▲ 젖소 사육 농장 모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구제역이 또 다시 발생해 경기남부가 비상에 걸렸다. 지난 28일 안성시 금광면 소재 농장에서 “젖소 20여 마리가 구제역 감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방역당국은 즉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감염여부를 확인했고 확인결과 5마리 중 2마리가 양성(O형)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3일 발생농장을 방문한 인공수정사 차량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14일간 이동제한을 조치하고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했다. 임상 예찰 확인결과 이상 없음 과 지난 9월 백신접종 완료했음을 확인했지만 매일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방역조치 사항 발표를 통해 알렸다. 이동조치 제한 지역은 경기·충북·충남·대전·세종이며 대상은 소,돼지 등 우제류 농장 및 관련 종사자·작업장 이다. 기간은 지난 1월 28일 20시 30분부터 24시간이었다. 시는 향후 계획으로 금일부터 공수의사 9명을 동원해 구제역 백신(O형+A형) 접종 지도 및 공병 확인하고 공동방제단 일제 소독방역 및 축산농가 소독지도를 점검한다. 또한 오는 1월 30일 축산과 전직원을 동원하여 ‘가축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도
▲ 수원문학인의집 전경 (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수원시 문학의 발전과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가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문인협회)가 뚜렷한 이유도 없이 공석으로 있는 협회장 선출을 하지 못한 채 전임 회장이 대행으로 협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966년 4월 24일 창립한 수원문인협회는 2014년 취임한 박병두 전 회장이 지난해 12월31일자로 4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원칙대로라면 후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초에 선출을 하고, 한 달 동안 인수인계를 하면서 올 1월 초에 신임 협회장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어야 했다. 그러나 문인협회는 전 회장의 임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협회장 선출을 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한 문인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정관변경이 있었는데 이 바뀐 정관들이 중앙문인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았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정관을 변경하려면 먼저 이사회의 승인 다음에 총회에서 바뀐 정관에 대해 투표하고, 마지막으로 중앙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하지만 그런 것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문제로 지난해 약 220여명이었던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제공=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월 21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근철 의원의 소방헬기 안전장치 미설치에 대한 시정 촉구를 받아들여 전격 수용키로 했다. 경기도는 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박 의원의 지적을 적극 수용하여 2021년까지 약 27억 원을 투입해 도 소방헬기 3대에 순차적으로 공중충돌방지 장치, 지상접근경보 장치, 기상레이더 등 안전장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구입한 KA-32T(까모프)·AS365N3(더어핀)·AW139(아구스타) 등 3대의 소방헬기를 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는 응급헬기로 가장 많이 활용 중인 아구스타부터 안전장비 장착에 들어갈 방침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상이변과 헬기운항 활성화 등으로 소방헬기의 사고 위험성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전장비를 확보하게 되면 더 많은 환자를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송하는 것은 물론 각종 재난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배치 예정인 ‘닥터헬기’는 입찰 시 제안서에 안전장치에 대한 규격을
[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소상공인 직능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해 왔다. 긴급지원 내용은 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700억원이 늘어난 1.500억원까지 확대한다. 최저임금 인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경영개선자금 지원한도도 현행 5천만원에서 7천만으로 확대하고, 가금류 취급 음식점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위해 특별경영 안정자금 30억원을 긴급 수혈한다고도 밝혔다. 특히, 이미 확보된 소상공인 지원사업 예산 172억원은 3월안에 공고해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등 260억원도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일하는 청년시리즈" 복지포인트 지원 범위도 10명 미만 소상공인 업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긴급지원으로 소상공인 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연 156만원과 도에서 제공하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120만원을 합쳐 최대 27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소상공인 경영자금
[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수원시청노동조합이 2018년 환경관리원 임금에 대한 노사 간 협상을 마무리 했다. 수원시 환경관리원은 2017년 명절휴가비를 기본급에 추석50% 설날 50%씩 지급해 왔다. 2018년은 노사 합의안은 전년 대비 기본급이 20% 올라 설날 60% 추석 60%씩 인상된 금액으로 다가오는 설날부터 받을수 있다. 반장수당도 3만5천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다는 협약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급여 인상률은 평균 2.6%가 적용되어 공무원과 같은 인상율을 적용 받는 것이라고 담당공무원은 밝혔다. 이번, 노사 간 합의안은 12월 31일까지 이다. 한편, 수원시 관계자는 “노사 양측이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섭에 참여해 원활하게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환경관리원 복리 증진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도시 수원’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오산시는 고객중심의 민원실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서비스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추진을 위하여 행복민원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친절한 오산씨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2015년 7월 민원여권과 주무팀의 명칭을 고객만족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감동하는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민원만족도 조사 시스템 운영 오산시는 처리기간 2일 이상 유기한 접수민원과 민원실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만족도 조사를 하기로 했다. 민원만족도 조사는 스마트폰 SNS를 활용하여 문자에 링크된 주소를 띄워 민원인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법과 민원실 방문 시민은 자원봉사 안내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무인단말기(카오스크)로 평가한다. 조사내용은 민원처리 과정 및 결과, 직원 친절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의견수렴과 친절직원 추천 등이며, 지난 해 1만 53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친절성 ▲신속성 ▲공정성 ▲적극성 ▲체감 만족도 등과 민원실 이용 시설 만족도와 불편 및 개선사항 등에서 종합만족도 84.49%로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9일 총 751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560명, 사서 9명, 전산 20명, 공업(일반기계) 23명, 공업(일반전기) 21명, 보건 11명, 식품위생 7명, 시설(일반토목) 15명, 시설(건축) 50명, 기록연구사 7명 등이다. 특히, 공업(일반기계) 6명과 공업(일반전기) 5명, 시설(일반토목) 4명, 시설(건축) 13명은 고교 채용 확대 및 특성화고 활성화 일환으로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2019. 2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총 28명을 선발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교육행정 분야에 장애인 56명과 저소득층 12명을 선발한다. 임용방법은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이며, 응시자격은 2018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단, 사서, 전산, 기록연구 등 일부 직렬의 경우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3월 26일~30일 5일 간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http:
[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3,874명을 채용한다. 경기도는 9일 오전 3,841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제1‧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7‧8‧9급)’과 ‘2018년도 제2·3‧4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지도사, 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공고했다. 앞서 도는 지난 달 24일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수의 7급 33명) 선발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9일 공고한 3,841명의 주요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9급 1,551명 ▲사회복지9급 538명 ▲시설9급 459명 ▲세무9급 122명 ▲행정7급 60명 등이다. 공개경쟁으로 7급 80명 8·9급 3,499명, 경력경쟁으로 연구사·지도사 등 총 262명을 선발한다. 특히 도는 올해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213명과 저소득층 195명을,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장애인 6명을 선발하여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또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인원을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늘려 학력이 아닌 능력
[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19개 차종 37,71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쏘렌토(UM) 18,447대는 전원분배 제어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이유 없이 주간주행등이 소등될 가능성이 있어 자동차안전기준 제38조의4*를 위반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주)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천분의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차량은 2월 9일부터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원분배 제어컴퓨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해당차량은 2월 12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뒷좌석 열선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재규어 F-PACE 404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오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2월 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시트로엥 DS5 2.0 HDi 등 5개 차종 2
[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중 하나인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일부 구간이 우선 개통돼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 구간 중 동두천 광암동에서 탑동1교차로까지 3.0㎞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확·포장 공사’는 동두천 광암동에서 포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11.32km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6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그간 이 구간은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급경사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산재해 있어 확·포장 사업이 시급했었다. 특히, 그동안 경기북부지역 남북축(의정부~동두천)에 집중됐던 교통량을 분산하고, 동두천과 포천을 연결하는 동서축 도로망 확충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는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광암~마산 간 도로사업의 포천시 구간(마산교차로 ~ 선단교차로) 2.8㎞를 임시개통 한 바 있다. 안재명 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당초 올해
[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동부대로 전면지하화 및 오산IC 개선을 위한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오산시청 후문에서 시민단체와 오산시민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LH공사의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공사 중인 동부대로 연속화공사가 오산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전 구간 지하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LH공사가 시행하는 동부대로 연속화공사로 인해 오산 시민들이 현재보다 불편하게 측도로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으로 주민대책위원회는 오산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시민들의 생활에 막대한 피해와 동탄신도시의 교통분산정책에 최대의 실패작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부대로는 용서고속도로와 평택진위산업단지가 연결되는 도로로 현재 통행량이 많아서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인데 동탄2 신도시의 입주가 완료되면 더욱 더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이며, 더욱이 동부대로에 연결되어 있는 오산IC의 체증도 심각해질 것이고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로 인해 오산시민들이 지하차도 이용에 불편이 생겨 현재 왕복 6차로를 이용하다가 왕복 4차로의 편도를 이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원동 고가 철거를 포함한 동
[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수원시가 2일 송죽동과 망포동에 시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했다. 송죽동 경남아너스빌위즈 단지 내 관리동에 들어서는 ‘시립위즈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211㎡ 규모로 정원은 40명이다. 망포동 힐스테이트영통 단지 내 관리동에 들어서는 ‘시립영통힐스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347㎡ 규모로 정원은 62명이다. 2일부터 11일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에서 ‘입소 대기’를 신청하면 된다. 3월 2일부터 입소할 수 있다. 이날, 2개소가 문을 열면서 수원시 시립어린이집은 40개로 늘어났다. 시립어린이집 보육 정원은 3055명에 이른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시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늘려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와 아동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또 보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하고 보육의 질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