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모바일 광고 플랫폼 핀크럭스는 글로벌 어트리뷰션 선두 기업 앱스플라이어가 올 3월 발표한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2020년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핀크럭스는 지난해와 비교해 2020년 하반기 3배 이상의 앱 설치 수와 2배에 가까운 앱 성장(앱 실행, 인앱 구매 등)을 기록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3배 이상 높였다. 앱스플라이어는 핀크럭스를 '신규 플레이어지만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라며 '눈여겨볼 만한 핫 플레이어'로 평가했다. 앱스플라이어 인덱스에는 핀크럭스 이외에 △틱톡 △유니티애즈 △트위터 △애플서치애즈 등 글로벌 기업과 카카오 등 국내 기업이 등재됐다. 핀크럭스는 '2020년 핀크럭스의 노력을 통해 틱톡, 애플서치애즈 등 애드테크 산업의 초우량 기업들과 나란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핀크럭스는 앞으로도 모바일 광고 생태계의 긍정적인 발전과 광고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크럭스는 액션형 광고에 특화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다양한 형태의 광고 지면, 맞춤형 타겟팅, 트래킹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정부가 지난 20일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 zation)와 화상으로 'ILO 핵심협약 비준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우리정부의 핵심협약 비준 의사를 국제노동기구(이하 'ILO')에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로, 가이 라이더(Guy Ryder) ILO 사무총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수년간의 사회적 대화, 노동관계법 개정, 국회 비준 동의 등을 거쳐 추진해온 핵심협약 비준 절차가 완료됐다. 협약은 기탁한 날로부터 1년 후인 내년 4월 20일부터 발효된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비준,기탁한 협약은 강제노동 분야 제29호 협약과 결사의 자유 분야 제87호 및 제98호 협약이다. 먼저 '제29호 강제노동 협약'은 모든 형태의 강제 노동을 금지하는 협약이며, '제87호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 협약'은 결사의 자유의 기본 원칙에 관한 협약으로 노사의 자발적인 단체 설립,가입과 자유로운 활동 등을 보장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 '제98호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협약'은 근로자의 단결권 행사에 대한 충분한 보호와 자율적인 단체 교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지역특화발전특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구별로 연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특구와 관광특구의 동시 지정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일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지역특구) 활력 제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지역특구 제도 도입 이후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무관심, 운영 부실, 특화사업 추진의 부진 등 제도 운영의 실효성이 저하되고 지역 재정의 낭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우선 지역특구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특구별 지역의 특화된 자원이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연고(풀뿌리)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고산업은 지역의 특산 자원이나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산업여건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소기업 중심 산업을 말한다. 전국 4개 권역별로 조성 중인 '지역뉴딜 벤처펀드(지역 모펀드)'를 통해 지역특구 기업 등에 전문 투자하는 자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지역특구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 한도가 상향된다. 또 '지역특화산업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로 서울 서대문구와 충남 천안시 등 15곳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적용해 안전, 교통 등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최대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의 매칭 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40∼60%를 부담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지자체 26곳의 신청을 받아 주민 의견수렴과 타당성,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고려해 1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15곳은 서울(서대문구), 대구(달서구, 동구), 인천(동구, 중구), 경기(광명), 충남(서산, 천안), 전북(김제, 전주, 정읍), 경북(경주, 성주), 경남(고성), 제주(서귀포) 등이다. 충남 천안시는 상습침수지역에 있는 산책로에 스마트 예보,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하천 수위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하천 입구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 고성군은 노령인구 분포가 높은 무학마을의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20일 '1월 이후에 전국적으로 실내체육시설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설은 피트니스센터로 총 18건 505명이 발생했고, 무도장 또는 무도학원에서 4건 220명, 스포츠센터에서 4건 91명이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특히 실내운동 중 2m 이상 거리를 유지한 이용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내체육시설에서 발생한 1개 사례에 대해 세종대학교와 협동해 실내 환경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분석했다. 이는 현장 위험노출평가와 전산유체역학 분석방법을 실시한 것으로, 이 결과 환기가 불충분한 실내공간에서 감염자가 기침을 할 경우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 안에 넓은 공간으로 확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실내체육시설은 ▲증상 발생 후 시설 이용 ▲격렬한 호흡,구령외치기 등 비말 발생이 많은 활동 ▲운동공간 환기 불충분 ▲이용자 간 거리두기 미준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지하 유출수를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거나 공원조경용이나 청소용수로 써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하게 될 사업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대형 건축물, 지하 시설물 등에서 유출된 지하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공모전을 열어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유출된 지하수는 대기온도에 비해 계절별 온도변화가 적어 열원에 안정성이 있으며,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경우 연료를 직접 연소하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로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범사업 3건은 그간 유출지하수를 대부분 하천과 하수도 등으로 흘려보내는 현실을 감안하면 유출지하수의 다양한 활용을 이끄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총 9건이 접수돼 1차 심사(서류 및 현장실사 병행)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부산교통공사, 시흥시, 고양시가 제출한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먼저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지하철 2호선 문현역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제안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서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우리나라 원전 오염수 관련 연구자그룹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에 맞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을 촉구하며 일본의 무책임한 조처를 비판했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지난 2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우리 해역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끼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고찰하고 관련 연구 성과 및 고도화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을 방문해, 관련분야 연구자 그룹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한결같이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구체적인 정보를 우리나라를 포함해 국제사회에 제공하지 않고,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말로만 얘기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해양 방출 계획을 철회하고, 무엇보다 126만 톤의 오염수가 저장돼 있는 모든 저장탱크에 대한 전수조사부터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송진호 원자력연 박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가 지난 10여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국민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혁신 사례 100가지를 담은 책자가 나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0일 범정부적 혁신 추진으로 국민 삶에 도움을 준 사례를 소개하는 '2020 정부혁신 100대 사례집-정부혁신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지난해 각종 경진대회에 출품되었거나 주민생활을 혁신한 사례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심사해 선정한 100대 사례로, 사회적 가치,참여와 협력,신뢰받는 정부 등 정부혁신 3대 부문별로 나눠 수록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소방청의 '안전 사각지대 개선으로 사고 ZERO화'와 한국환경공단의 '미세플라스틱 역습을 막아라' 등이다. 소방청은 교통,추락,익사사고 등 사고 빈발지역에 대한 'GIS공간분석'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내물 설치와 도로,수심 정비 등으로 근본적인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주민,지자체,시민단체와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를 만들고, 축산업계,재래시장 등에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제공해 아이스팩 폐기로 인한 환경오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19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도쿄전력의 처분계획에 대한 심사계획 및 규제기관의 모니터링 방안 등에 관한 질의서를 발송하고 심사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원안위는 도쿄전력의 처분계획을 공유해 줄 것과 관련 심사 기준, 절차 및 기한 등에 관해 질의했다. 특히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지속적인 성능 검증과 오염수 처리,배출 과정의 모니터링, 제3자 검증 계획 등에 대해서도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 14일에도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결정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전달했고 도쿄전력의 처분계획에 대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심사와 신속,투명한 정보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 원안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당 오염수 처분계획에 대한 일본 규제위의 심사과정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요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사진 : 원안위 홈페이지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글로벌 금융시장이 상당 기간 저물가,저금리에 적응된 상태인 만큼 물가와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크게 불거질 경우 시장이 발작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국제금융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 앞으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세계경제는 백신보급과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등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차관은 '선진국과 비교해 신흥국의 경기회복이 더뎌지는 불균등 회복의 양상이 관찰되고 있다'면서 '신흥국으로부터의 자금 유출 압력이 확대되며 금융시장에 부정적 여파를 가져올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중 갈등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져올 수 있는 충격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여파와 우리 경제에 나타날 수 있는 파생적 영향들을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0일 '4월까지 300만 명, 상반기 중 1200만 명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이미 확보된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4월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 총 264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국가 간의 치열한 백신 도입 경쟁과 안전성에 대한 변수를 극복해 당초 계획돼 있는 백신과 곧 계약 예정인 추가 물량을 차질 없이 도입하고 접종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지인과 가족, 학교까지 감염이 이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수도권에서 누적된 지역사회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이동량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져나가는 양상도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가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지만, 결국 국민 개개인이 모든 생활공간에서 기본방역수칙을 이행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비말이 떠다니기 쉬운 실내체육시설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의 건물과 시설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소속,산하 5개 기관장이 참석해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공공건물의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며 지난 19일 이같이 전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관별 소유 건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을, 유휴부지에는 고정식 태양광 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를 조사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앞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 시흥정수장에서 건물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최하는 업무협약에 참석하고, 시흥정수장의 탄소중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물태양광협회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