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가로등 고효율 LED 교체 및 스마트관제시스템을 적용하여 전력사용을 줄인 실적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1년 SK텔레콤과 컨소시엄 구성해 수행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노후 가로등기구 고효율 LED 교체, 디밍제어기 설치,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관제시스템 적용으로 연간 약 9억9천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함께 약 3,0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달 SK텔레콤과 협약을 체결하여 연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등록할 계획이다. 등록 후 확보하게 될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은 협약에 따라 소유권을 일정량 배분하게 되고, 인증 유효기간인 최대 10년 동안 약 4억5,000만원 상당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 탄소배출권 거래단가는 유동적이므로 향후 거래가격이 오를 경우 경제적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확보한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통하여 시장에 판매할 수 있고, 시에서 초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상쇄 할 수도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양시 부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단양군 어상천면사무소에서 부림동과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 간 상호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1기 신도시 평촌에 위치한 부림동은 대부분의 지역이 아파트 등 주거단지로 구성된 도심 지역이며, 인구는 2만6천여명에 달한다. 반면 어상천면은 천여명의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풍부한 수량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당도 높은 꿀수박으로 유명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림동 한윤희 주민자치위원장과 어상천면 김찬수 주민자치협의회장이 각각 우호 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명아 부림동장과 한윤희 위원장은 어상천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차후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종하 어상천면장과 김찬수 협의회장은 “협약식을 위해 먼 곳까지 와주셔서 감사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축제를 비롯한 지역행사 상호 참여, 지역특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카메룬 정부 고위급관리자들이 경기도의 선진 119상황관리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2일 오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카메룬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카메룬 고위급관리자 등 15명에게 한국형 119상황관리 시스템을 안내하고 경기도 북부119종합상황실만의 특화된 상황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카메룬 관계자들은 응급의료체계 중 가장 중요한 최초 119 신고 접수와 병원 전 단계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북부119종합상황실 견학 후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로 이동해 구급차량과 감염관리체계 등을 살펴봤다. 고덕근 본부장은 “이번 북부119종합상황관리 시스템과 의정부소방서 견학이 카메룬 응급의료 시스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 일직동 관내 경로당과 양지마을 마을자치회가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일직동 8개 경로당에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이어졌다. 경로당별로 어르신들은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하고 폐박스를 이용해 만든 탄소중립 피켓을 들고 참여 의지를 다졌다. 또한, 양지마을 마을자치회는 6월 2일 마을주민들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줍킹 활동을 함께하며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줍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마을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직동에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직동은 동 유관 단체를 시작으로 이번 경로당과 마을자치회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마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가 ‘광명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로 2020년에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을 비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조성 ▲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녹색도시 ▲공유와 상생으로 경제 활성화 ▲시민이 존중받는 평등도시 ▲시민과 행정의 민관협치 등 5대 전략 아래 17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기후의병 조직 및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등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안1동은 동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진행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유관단체에서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쳐 적극적으로 시정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더 많은 시민들에게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를 소개하고 이해를 돕고자 2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실 출입문, 엘리베이터 옆 벽면 및 회의실에 17가지 광명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소개하는 현수막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달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컨소시엄 선정 관련하여 일부에서 평가위원 사전 유출 등 공정성과 평가 절차에 의혹을 제기하자 즉각 감사실을 통해 사실 여부를 파악하도록 지시했다. 감사실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관련 부서에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메리츠증권컨소시엄 선정과 관련하여 평가위원 선정 및 평가 절차 등을 파악했고 문제점을 확인할 수 없었다. 신 시장은 이미 지난해 9월, 도시개발공사에 백현마이스 사업과 관련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각 부서가 포함된 TF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 정직한 사업추진 방침을 지시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26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컨소시엄을 발표한 후, 30일엔 평가위원 17명 명단과 평가위원별 평가 집계표, 평가위원별 평가표 및 의견서를 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에 앞서 도시개발공사는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 공개 모집 공고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