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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체육회 직원 6.1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선거중립 위반 의혹 구설수

당원 가입 종용 및 개인정보 유출 의혹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오산체육회 소속 직원이 지난 6.1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동안 직원들에게 특정당 당원가입서를 배포, 가입을 종용하고, 체육회 행사에 특정당 인사들만 초대했다는 등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 선거기간동안 특정당 시장후보 중 한명이었던 S씨의 조카인 K모씨가 당원가입서를 동료들에게 나누어주면서 가입을 종용하고 “주변지인들에게도 가입을 부탁드린다”며 사실상 특정당을 지원하는 선거운동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체육회 관계자들의 일부 개인정보가 지방선거 관계자들에게 일부 유출됐다는 의혹까지 함께 제기되고 있다. 오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산하 34개의 등록된 단체가 있으면 현재 산하 회원들 숫자가 수천여명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의혹의 대상자인 K씨는 “인척관계에 있는 분이 도움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때문에 일부러 직원들에게 특정인을 위한 당원가입을 종요한 것은 아니다. 수년 전부터 당원으로써 당원활동을 해온 부분은 사실이다. 행사와 관련해서도 주간계획 및 월간계획이 사전에 나오기 때문에 알고오시는 분을 소개하지 않을수 없다”라며 “지금 행간에 돌고 있는 의혹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오산시체육회는 지난해 비영리법인단체로 등록을 마친 상태며 대한체육회로부터 선거중립을 지키라는 별도의 공문과 함께 전임시장이 오산체육회가 선거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별도의 훈시까지 받은 상태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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