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폐막 하루를 남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인 23일 경기도가 여전히 종합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수영에 박성수 선수가(부천시) 5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5일차 23개 종목 경기 진행에 나선 경기도 선수는 금메달 28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7개를 추가 획득하며, 총득점 178,976.59점, 메달 총 356개(금 124, 은 129, 동 103)로 종합순위 1위를 지켜냈다.
이날 주요 단체전 결과로 골볼 남자 선수부는 7위 달성, 농구 남자 선수부 6위 달성, 축구 남자 11인제 선수부는 결승에 진출했다. 축구 남자 5인제 선수부는 4강에서 아쉽게도 패배에 그쳤다.
연일 신기록을 달성 중인 경기도 선수는 5일차 역시 한국 신기록 5개 추가(총 17개), 대회 신기록도 5개 추가(총 15개)했으며, 다관왕 선수는 20명이 늘어 총 52명이 됐다.
특히, 펜싱에 김선미 선수가 금메달 한 개를 추가 획득하며 4관왕의 영예을 안았고, 역도에 이현정(평택시), 사격에 주성철(부천시) 선수, 육상트랙에 윤경찬(안산시), 이상익(파주시)선수, 펜싱에 이유미(의정부시)선수가 새롭게 3관왕에 올랐다.
한편, 대회 하루 남은 23일 17시 기준 서울이 총득점 152,508.41점 메달 총 387개(금 140, 은 119, 동 128)로 종합순위 2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울산이 총득점 125,289.98점 메달 총 211개(금 97, 은 54, 동 60)로 여전히 3위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