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양평군 갈산공원 일대에서 임직원 45명과 함께 플로깅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갈산공원 강변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일회용품과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달리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경상원은 지난해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에서 총 4회의 해안가 정화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 같은 활동 공로로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