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부산광역시에서 펼쳐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월 5일(수) 6일간 대장정의 끝을 맺으며 경기도의 대회 5연패 달성 소식이 전해졌다.
전국 17개 시도 9,805명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경기도 선수단은 30개 종목, 977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총득점 250,288.88점, 총 444개(금175, 은137, 동132)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회 결과 2위는 경기도와 총득점에서 38,671.07점 격차를 보인 서울(211,617.81)이 차지했으며, 3위는 부산(176,245.20), 4위는 충북(137,596.31) 순이다.
연일 신기록 현황을 갱신한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사격 종목 정다인 선수가 세계신기록 1개를 달성하고 한국 신기록 26개, 대회신기록 12개라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특히 역도에서 한국新 14개, 대회新 6개 등 20개 신기록이 쏟아졌다.
경기도 선수들의 자랑스러운 다관왕 소식도 전해졌다. 수영 김지원, 탁구 윤지유, 육상트랙 임준범 선수가 4관왕이라는 명예를 안았으며, 3관왕에는 역도 강성일, 김규호, 니용원, 박광열, 신윤기, 이현정, 장연실, 천만기 선수, 수영 김나영, 임은영, 정보훈, 조기성, 채예지 선수, 사이클 김정빈, 김채연, 박현미, 윤중헌 선수, 탁구 모윤자, 문성혜, 오세욱 선수가 올랐다.
또, 육상트랙 박병규, 박세경, 이상익 선수, 양궁 이억수 선수, 육상필드 이유정 선수, 당구 이정희 선수, 볼링 조영화 선수도 3관왕에 올라 경기도 선수단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축구, 역도, 볼링 등 주요 종목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둔 경기도 선수단은 전년 대비 종목별 점수에서 보치아, 론볼, 수영 종목에서 크게 증감한 성적을 이뤄냈으며, 승마, 카누, 트라이애슬론, 펜싱 등에서도 증감된 성적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