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아동·청소년 그리고 노인복지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다음세대희망나눔’이 20일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산마을베이커리 앞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다음세대희망나눔, 지역 부녀회, 국제로타리3750지구 경기비전로타리클럽 등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배추김치 500통(3,800kg)을 담갔으며, 정성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동사무소와 이웃에서 발굴한 가구에 직접 배송하거나 센터를 통한 나눔 방식으로 전달된다.
무엇보다 쌀쌀해진 날씨 김장을 위해 두 손을 걷어붙인 봉사자들 사이 어르신들부터, 청장년, 앳된 청소년들도 함께하며, (사)다음세대희망나눔의 ‘사랑의 손길로 뿌려진 한 알의 씨앗이 또 다른 한 알의 씨앗이 되어 뿌리 내린다’는 봉사의 가치를 확산해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사)다음세대 희망나눔 이윤주 사무국장은 “관내 독거어르신들, 장애인, 사회 곳곳에 약자에게 나눔을 하는 김장 행사가 벌써 5회째에 접어든다. 언제나 한달음에 달려와 주시는 우리 봉사자분들, 그리고 십시일반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나눔에 온 세대가 이어져 행복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외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다음세대희망나눔은 2003년 소외된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학습지도, 문화 활동, 아동 결연 등에 사랑의 손길을 시작으로 현재 노인복지, 지역사회복지 등 국내 아동·청소년 복지, 장학금 지원 외에도 동남아 빈곤국에도 지정기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하 시설로 부설 해밀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