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국민의힘 화성시갑 당원협의회(이하 당협위)는 12월 1일 남양 신협 2층에서 ‘여성이 움직이는 화성갑’ 이란 슬로건 아래 국민의힘 화성갑 여성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당협위원장, 금종례 전 도의원, 허인숙 전 화성시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이은원 여성위원장과 정옥선 사무국장, 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화성시지회의 박용옥 회장이 참석해 위촉 여성위원회 당원 40여 명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위촉식에 앞서 지난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의 발대식부터, 화성시 일반구 구획안 관련 동서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일반구청 남양반도 설치 운동, 관내 폐기물매립장 반대 결의대회,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 결사 저지 활동 등 화성특례시의 굵직한 현안에 목소리를 담아냈던 주요 활동 및 봉사와 나눔을 펼쳤던 여러 지역 활동 사례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향후 국민의힘 정치활동의 더욱 두터운 단합을 다짐했다.
이날 국민의힘 화성갑 홍형선 위원장은 “도외시 되는 우리 화성 서부권은 관리 행정이 아닌 투자, 규제, 개발 행정이 이루어져야 하는 곳이다. 제가 2개 구청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유이기도 하다. 화성의 진정한 동서균형은 단순한 인구수에 의한 행정력 편중이 아닌 합리적인 재원 배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게 바로 정치인의 역할 이라고 믿는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한국 현대 정치사회는 또 다른 격변기를 거치고 있다.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이 기댈 언덕이 필요한 시기이며 화성특례시 시민들 역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여성위원회의 힘이 절실하다. 화성갑의 소망과 염원을 그리고 변화를 이루어 주시기를 믿어 의심치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축하하기 찾은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금종례 전 도의원은 “케이팝, 케이푸드, 이른바 케이컬처가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하지만 제가 더 중요하다고 확신하는 한 가지, 바로 ‘케이마더 ’이다. 우리 화성갑을 중심으로 여성이 엄마의 마음으로 똘똘 뭉친다면 반드시 희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또다시 확신합니다”라며 힘을 실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서명옥, 이인선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도 영상 축전을 통해 국민의힘 화성갑 여성위원회의 활약을 기대하고 또 응원하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국민의힘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으로 화성갑 첫 여성위원장이 된 정명희 위원장은 “오늘 자리가 꽉 차서 너무 좋다”라며 “사랑하는 여성 위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단순히 위촉장을 받는 게 아닌 화성갑의 진정한 변화에 마음을 보태는 시작이다. 여러분의 땀과 강한 힘을 믿고 저 또한 가장 낮은 자리에서 먼저 움직이는 위원장이 되겠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화성에 큰 감동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 이후 국민의힘 화성갑 여성위원회는 첫 행보로 최근 성 추문 의혹 논란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에 대해 “국민은 탄식과 함께 분노하고 있다. 권력을 앞세워 반복적인 성 비위 사건을 은폐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라며 민주당 지도부의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장 의원에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