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가 2025년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16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 동안 시민 4,581명(남 43.4%, 여 56.6%)이 참여했으며, 2025년 주요 정책사업 및 우수사례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10대 뉴스로는 ▶이천시 똑버스 마장·신둔 신규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혁신 ▶‘난생처음 도서관’ 페스티벌 성료, 독서공간 확충! ▶혼자여도 걱정 없는 ‘이천시 통합돌봄서비스’(65세 이상) 운영 ▶이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통학이’ 운행 개시(2권역, 4개노선) ▶AI CCTV와 안심 비상벨 확대, 이천시민의 생명을 지킨다! ▶365일 24시간‘이천시 AI 민원콜센터-보이스봇’본격 가동 ▶출산 지원 확대와 사각지대 개선(이천시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 등) ▶이천시의 창의공간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관 ▶온시민 건강걷기사업(워크온) 운영 ▶원스톱 통합건강관리 ‘두드림 건강 ON버스’와 ‘온마음 한방돌봄사업’ 등이 선정됐다.
1) 이천시 똑버스 마장·신둔 신규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혁신!
기존에 시내권과 장호원읍·율면에만 운영하던 수요응답형버스(DTR버스)인 똑버스를 신둔면·마장면에도 신규 운영하여 이천시 곳곳의 이동권을 확장했다.(2025.11.12. 개통)
또한, 대중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대대적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했고 비효율적이었던 수십개의 노선을 통·폐합하여 배차간격과 예산투입을 줄이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시켰다. (231번, 282번, 525번, 291번, 283번 등)
한편, 이천시는 대중교통 혁신으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전국)’ 최우수상(국무총리상),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 책 읽는 이천! "난생처음 도서관" 페스티벌 성료, 독서공간 확충! (설봉공원, 안흥동 서희도서관, 대월면 큰달도서관)
잔디 위에서 책을 읽고 공연을 보며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난생처음 도서관’페스티벌이 성료했다. ‘난생처음 도서관’을 통하여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누적 21,941명 참여 / 프로그램 30종 141회 운영 /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0개 기관 678명 단체견학 참여)
또한, 2025년에는 안흥동 서희도서관(청소년생활문화센터 내), 대월면 큰달공립작은도서관, 설봉공원 365 스마트 도서관을 개관하여 독서공간을 확충했다.
3) 혼자여도 걱정 없는 “이천시 통합돌봄서비스”(65세 이상) 운영
지속적인 고령화로 일상생활 지원 및 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여 이천시는 보건소-국민건강보험공단-민간 병·의원-장기요양시설-복지시설과 협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를 발굴·지원하는 등 ‘이천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2025.0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택에서 생활밀착형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4) 이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통학이” 운행 개시(2권역, 4개노선)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학생전용 통학버스 ‘통학이’를 개통하여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하고 있다(2025.10.13.)
3차례 설문조사로 수요를 파악하여 2권역(①부발~증포·갈산~시내, ②백사~신둔~시내) 4개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5) AI CCTV와 안심 비상벨 확대, 이천시민의 생명을 지킨다!
이천시는 2025년 통학로 사각지대, 주택밀집지역 등에 지능형 CCTV 및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하고 AI 기반 카메라를 도입하여 선제적 안전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지능형 CCTV 31개소 84대, 안심비상벨 13대 추가)
특히, 안심 비상벨은 가정폭력 위기 노부부 구조와 집중호우·산불예방 등 재난 예·경보 방송에 적극 활용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핵심 역할을 했으며, 자율방범연합대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 주도형 안전 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했다.
6) 365일 24시간 기다림 없는 민원처리!『이천시 AI 민원콜센터-보이스봇』본격 가동
단순·반복 민원(여권, 불법주정차, 무단투기 등) 증가로 민원대응이 지연되고 시민불편이 가중되어, 야간·공휴일 등 업무 외 시간에도 안내가 가능한 원스톱 ‘이천시 AI 민원콜센터-보이스봇’ 시스템을 도입했다.(2025.08.10.)
단순민원(AI 연결)과 심층민원(당직자 연결)을 분류한 후 민원안내하여 상담 품질 향상과 스마트 행정을 실현했다.
7) 출산 지원 확대와 사각지대 개선(이천시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 등)
이천시는 2025년 1월부터 난임 시술비 급여 본인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하여 난임 시술자가 급여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경기도 내 2개 시·군)(2025.12.15. 기준 261건 지원)
또한, 산후조리 지원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의 이천시 거주요건을 완화하는 등 출산환경을 개선했다.(출생일 1년 전→6개월 전 거주)
8) 이천시의 창의공간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청년 창업지원센터” 개관
2025년 10월 개관한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는 ‘서희도서관’, SK하이닉스와 함께 조성한 ‘행복 AI 스터디랩’과 ‘VR체험관’, ‘음악연습실’, ‘동아리실’, ‘생활체육실’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첨단기술교육과 창작·실습까지 가능한 ICT 교육 특화공간으로 기존 청소년시설과는 차별화된 미래형 성장 플랫폼이다.
또한, 센터 내에는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청년들의 창업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한다.
9) 걸으면서 선물·기부까지! 온시민 건강걷기사업(워크온) 운영
이천시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구축하여 테마별 온시민 건강걷기 및 걸음기부 챌린지를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기부를 실현하는 선순환 모델을 조성했다.(2025.03.~)
특히, '온 이천 Walk'어플 가입자 4,196명, 걷기 챌린지 참여자 누적 22,157명, 기부 챌린지 4회, 기부금 총 1,00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도가 높다.(2025.12.15. 기준)
10) 경로당에서 원스톱 통합건강관리, "두드림 건강 ON버스"와 “온마음 한방돌봄사업”
의료 장비를 갖춘 2대의 순회버스(두드림 건강 ON버스)가 의료취약마을을 직접 찾아가 한의과 진료와 상담,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 물리치료, 골밀도·체성분검사, 치매·구강·금연 상담 등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12.15. 기준 경로당 107개소, 157회 방문, 2,397명 서비스 제공)
더불어, 검진에서 확인된 고위험군을 보건소와 지역자원으로 연계함으로써, 진료·검사·상담·조치까지 맞춤형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구현한다.
‘온마음 한방돌봄사업’또한, 경로당에 한의사와 보건진료소장이 찾아가 맞춤형 한방 건강돌봄을 제공하면서,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이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거나, 지역 발전에 기여한 10대 정책 사업을 선정했는데, 이를 계기로 시민이 더욱 체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