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분 좋은 상상 ‘내가 시장이라면’' 2025년 동두천시 정책 제안 공모 결선 발표 심사를 개최하고,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개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결선 발표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의원 1명과 대학교수 3명, 민간전문가 1명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제안자의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 ▲경제성·능률성 ▲창의성 ▲전달력 등 네 개 항목(각 25점,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60점 미만은 과락으로 처리하고, 90점 이상 득점자만 ‘대상’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올해는 평균 90점 이상 득점자가 없어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최우수상에는 '캠프보산 그래피디 거리와 연계한 국내 최초 스트릿댄스 상설 배틀 공간 조성 및 토요일 상설 배틀 프로그램 운영' 제안이 선정됐다. 이 제안은 보산동 특구거리와 연계한 상설 배틀 공간을 조성해 청년 문화 활성화와 지역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부정 유통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을 토대로 전화·현장 점검을 통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동두천사랑카드 가맹점으로,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결제 ▲동두천사랑상품권 차별ㆍ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미발급 ▲미가맹점의 카드 대리 결제 등의 차별행위가 포함된다. 관련 법령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가맹점 등록의 취소)ㆍ제10조(가맹점의 준수사항) 등을 위반할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ㆍ과태료부과ㆍ현장 계도ㆍ부당 수령액의 환수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동두천사랑카드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Museum Beyond Bosan 우리동네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붕 없는 박물관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보산동 관광특구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지역 문화 거점을 조성하고자 ‘우리동네, 우리가게 그리기’ 스케치 강좌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보산동 관광특구 내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해 어반스케치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완성된 작품들은 연말까지 상시 전시되며,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인 (구)현대사진관에서는 약 35년간 사진관을 운영한 故 황영수 사장의 애장품과 우리동네박물관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산동 관광특구 주민과 연계한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6,0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제342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도 예산 6,082억 원보다 42억 원 감소한 규모로,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기반 투자에는 과감히 재원을 배분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는 줄이는 등 ‘선택과 집중형’ 예산으로 편성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내수경기 침체와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인프라 개선과 복지·교육·미래성장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불요불급한 경비는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한 해 1,918억 원, 민선 8기 3년 6개월간 총 3,59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재정 건전성 유지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동두천의 최대 현안인 미반환 미군 공여지에 대해서는 피해 규모를 재산정하고, 안보 희생에 상응하는 국가적 보상이 이뤄질 수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기획전시 '물 위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AI 실감콘텐츠 전문기업 ㈜모피어스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에서 제작하고 AI 사운드 크리에이터인 포자랩스가 협업한 결과이다. 이번 전시는 조강(祖江)포구, 강령(康寧)포구, 전류리(顚流里) 포구, 갑곶(甲串)나루 4곳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작은 물방울 하나가 강을 따라 흐르며 각 포구를 만나는 여정이 동화적 연출로 표현된다. 관람 후에 관람객들은 공을 던져 화면 속 물방울 맞추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전류리 포구, 과거 활발한 무역의 중심지였던 강령 포구, 험한 물길이 담긴 민요가 전해 내려오는 조강 포구, 전쟁과 침략의 아픔을 지닌 갑곶나루까지. 서로 다른 문화·역사적 특성을 지닌 포구들을 서정적이고 화려한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김포가 품어온 시간과 이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을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최근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파주시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현황을 보면, 총 255개 기업 중 117개의 기업(46%)만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138개의 기업(54%)은 여전히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 고용에 대해서 기업은 여전히 부담을 느끼고 있고, 장애인의 취업 여건 또한 녹록지 않은 현실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추진계획 수립·시행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고용 사업주 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손성익 의원은 “장애인 고용은 기업의 부담이 아니라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하여 단순한 고용 장려를 넘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아동ㆍ청소년 부모채무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원 대상인‘아동·청소년’의 정의를 기존 19세 미만에서 24세 이하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상위법인 '청소년 기본법'에서 청소년을 2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법령 간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미성년자인 아동과 청소년은 부모의 갑작스러운 사망 시 상속 포기나 한정 승인 등 법률 지식 부족, 법정 대리인의 부재로 인해 기한을 놓쳐 원치 않는 부모의 빚을 떠안는 심각한 위험에 노출된다”라고 지적하며, “부모를 여읜 아픈 마음에 채무라는 더 큰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종이 고지서를 줄이고 전자고지·자동납부를 활성화해 탄소 저감, 행정효율 향상, 시민 납부 편의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자고지(이메일·휴대전화) 신청자에 대한 공공하수도 사용료 할인 근거 신설 ▲자동납부 이용자에 대한 사용료 할인 규정 마련 ▲할인 범위 및 기준을 시행규칙에서 정하도록 위임 등으로 구성됐다. 손형배 의원은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확대는 환경보호와 예산절감, 시민편의 향상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행정혁신”이라며 “파주시가 친환경·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9일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이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하며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연탄을 나르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왔다.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기부한 연탄 3,050장은 올겨울 난방 취약가구의 생활 안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심용보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가 전달한 연탄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불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조리읍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8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11월 협의체 정기 회의 및 성과 공유회’에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기장판 16개(88만 원 상당)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 복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기탁된 전기장판과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추운 계절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세심히 살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김복숙 운정3동장을 포함해 총 20명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복지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꿈함성 공유학교: 시쓰기 처음학교’출판기념회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출판에 참여한 학생들의 가족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창작자들의 첫 도전과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 6주간 진행된 ‘시쓰기 처음학교’프로그램은 김상혁 시인의 지도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시를 쓰는 창작 과정과 함께 작품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합평(合評) 수업으로 운영됐다. 완성된 작품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부여받아 정식 작품집으로 출간되며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출판기념회는 ▲출판 소감 발표 ▲작품 설명 ▲시 낭송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시를 낭송하면 김상혁 시인이 격려와 함께 작품에 담긴 의미를 더하는 방식으로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작가가 꿈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라며 성취감을 느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된 작품집은 향후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되어 영구 보존·활용될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는 지난 28일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에서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해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2025년 목표 이행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10월 수립한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목표 이행과제인 지표 전반을 점검하고, 추진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분야별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이행지표 달성률이 7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지표별 격차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규모 예산 투입과 연차별 추진이 필요한 사업이 많은 경제 분야에서는 추가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아울러, 경제·사회·환경·제도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해 실행 체계 기반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위원들은 실질적인 지표 점검과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회 산하에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의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동의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