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 마도면 남녀 새마을회가 24일(월) 마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구를 위한 ‘2025년 마도면 겨울맞이 사랑의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마도면 새마을 남성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주최로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들은 물론 김정우 마도면장, 강정근 경기서부새마을금고 전무외 직원, 마도농협, 국민의힘 화성갑 정명희 여성위원장 등 지역 인사 4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아 김장 전과정의 양손을 보탰다. 마도면 새마을회에 김장나눔행사는 화성 서부, 농업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농민들의 찐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수십 년간 이어져 내려온 마을 전통 행사로 이날 회원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은 구수한 시골 인심과 정이 양념 속과 함께 베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70박스(12L)로 포장됐다. 무엇보다 김장나눔 행사 비용은 마도면 남녀 새마을회가 한 해 동안 바자회 등 지역 행사에 참여, 공공근로 등을 통해 얻은 작은 수익을 모아 진행되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그 의미에서도 더 빛을 발한다. 이날 차재권 마도면새마을협의회 남자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저희가 드리는 김장이 많은 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전국적인 봉사단체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여주시) 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 가구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원하며 개최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본격적인 한파가 예고되며 연일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인정종합건설(대표 윤진형) 사옥 앞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 현장은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회원들의 바쁜 움직임과 구수한 입담들이 섞여 그 추위가 무색하기만 하다. 기자가 찾은 26일 행사 현장에 모습은 전날 소금에 절여놓은 알타리를 수차례에 걸쳐 물에 씻는 작업과 김장에 함께 버무릴 알타리 무청을 써는 작업, 명인들 저리 가라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한 김장 속 장을 조합하는 작업이 한 무리씩 조성된 회원들에 의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에선 회원들이 먹을 군고구마와 고기를 익히는 팀도 보인다.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의 조합도 이채롭다. 십수 년간을 함께한 봉사자들은 지역 정치인, 기업인과 교육인, 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일반인 등 각계각층에 직업군을 가진 이들이 섞여 있지만 현장에선 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