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조기석 예비후보가 16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 예비후보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조 예비후보는 “화성시(갑) 지역은 도시와 농어촌복합지역으로 광활한 면적과 산업인프라와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지역이다”라며 “수년간 자유한국당 의원이 버텨온 화성(갑)은 갑·을·병 세 곳 중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추락했다”며 “화성(갑) 지역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고 잠재력과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현재 화성시(갑) 지역은 도시재창조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주거지역과 산업지역, 농업지역, 해안지역을 구분하고 각각의 기능에 따른 결과물이 상호 보완적 관계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 시대에 접어든 현 시대에 화성시(갑) 지역에 4차 산업 관련 강소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기반을 형성하고, 4차 산업 인력양성 기관 설립과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조성등의 사업에 제반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재인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최대한 활용해 화성(갑)을 도시재생 수준을 넘어 도시 재창조 단계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라며 “이를 실현 가능케 하기 위해 구두 뒷 굽이 닮아 없어질 정도로 뛰고 또 뛰는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기석이 되겠다”고 어필했다.
그 외에도 조 예비후보는 “남양호 수질개선,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저지, 송산그린시티등 지역의 현안을 도시재창조 프로제트의 범위에 포함시켜 종합적인 처방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며 출마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이날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조 예비후보는 불모지인 화성시에서 본인 만에 강점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모르는 것이 강점이다. 지역에 끈으로 연결된 사람이 없다. 즉 누구에게도 빚이 없다는 것이다. 오롯이 시민만을 위하여 저만의 소신 있는 정치를 당당하게 펼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