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여주·양평 김선교 후보 캠프 선대위가 지난 30일(토) 용문 합동 유세 중 유튜버 매체와 발생한 돌발상황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선대위는 1일 입장문을 통해 “진보 언론 유튜브 매체 3인은 사전 취재요청 없이 의도됨 직한 돌발적이고 부적절한 질문과 막무가내식 행동으로 김 후보에 선거운동을 끊임없이 방해하는 강압적 행동을 감행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캠프 관계자들은 어떠한 사태가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상황에서 김 후보를 보호하기 위해 저지하는 과정에서 유튜버 매체 3인이 양평 여성 주민을 밀쳐 부상을 당하는 상해 치상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유튜브 관계자들이 김 후보의 입장을 취재하러 갔는데 김 후보 수행원들이 오히려 완력으로 취재를 방해했다는 것은 거짓이다”라며 “이들이 영상을 편집해 무분별하게 배포하며 선거를 방해하고 있는 것에 분노한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선대위는 “만에 하나 대응할 수 없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불특정 다수에게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테러나 폭행을 당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여 차후 후보 캠프 선대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후보 캠프 측은 1일 오전 해당 유튜버 매체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제237조 선거의 자유 방해죄, 제204조 연설회장에서의 소란행위 금지법 등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