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계순 화성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화성도시공사는 ESG 경영을 통해 시민과 함게 발전하는 으뜸공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계순 화성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2022년 시년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화성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계순입니다.
임인년(壬寅年),‘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1년을 되돌아보면, 우리공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내실을 다졌으며, 시민중심 경영을 실천하는데 있어서는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6개 시의 공동장사시설인 함백산 추모공원은 지난 7월 성공적으로 개장하였으며,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버스공영제는 시행 전보다 이용객이 20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인구 100만 시대를 바라보는 화성시의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쉼 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시리 물류단지 개발사업, 아산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자체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수익성과 공익성을 모두 확보하여 지역균형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고자 힘썼습니다.
전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강화하여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으뜸공기업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 환경 문제에 보다 적극적인 HU공사가 되겠습니다.
우리공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50% 감축할 것이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누적 2,000만MW를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으로서 환경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지만, 정부와 세계의 대응방식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구의 유한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우리의 업무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해 불편함과 익숙해지겠습니다. 그리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S. 시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HU공사가 되겠습니다.
우리공사의 사명은‘지역특성에 부합하는 공간개발과 관리를 통해 화성시 발전과 시민행복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최우선 고객인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 인권, 안전 및 보건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언제나 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G. 시민의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 HU공사가 되겠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전문역량 강화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각종 변수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입니다. ‘함께하는 경영’이 이루어져야만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생존하는 조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공사는 규정과 제도를 준수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신뢰관계를 형성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운영 중인 청년위원회, 청렴 옴브즈맨, 미소나눔 서포터즈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신문고와 연계한 민원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 한분 한분의 의견이 우리공사 경영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 우리공사는 제3기 신도시 인프라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환경 버스공영제를 시행하여 탄소배출 저감과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전문성 있는 공공시설 운영으로 시민의 만족도 수준을 제고할 것입니다. 앞으로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변화의 동반자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2022년 임인년 새해,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드시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