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의정부시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음악도서관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제5회 버스킹 stage 280’ 공연을 개최한다. 버스킹 stage 280은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 뮤지션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올해 공연에는 총 48팀, 174명의 시민 뮤지션이 참가를 지원했다.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4개 팀이 장르별로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다양한 음악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팀별로 30분씩 이어진다. 첫 순서는 ‘뮤직러브공유학교’로, 다양한 멜로디의 합창이 펼쳐진다. 이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벨레 콰르텟’이 친숙하고 편안한 선율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세 번째 순서인 ‘리마재즈밴드’는 보컬리스트 리마의 독창적인 음색과 재즈 특유의 감성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마지막은 ‘파움’이 장식한다. 국악과 현대 음악을 결합한 퓨전 국악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당일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주시가 최근 경기도의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운암지구를 지정받으며 올해 지적재조사 업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30일 ‘운암지구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한 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관내 운암리 201번지 일원 403필지(총면적 521,581㎡)가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해당 지역은 주택과 농경지가 혼재된 곳으로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지적 불부합 지역이다. 이번 지구 지정 고시에 따라 사업 완료 전까지 해당 지역의 경계복원 측량과 지적공부 정리는 정지된다. 시는 앞으로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 현황 조사,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는 8일, 2025년도 제3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과 권역별 시민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정책모니터링단 위원들이 참석해, 올해부터 한층 강화된 권역별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하남시 대표 문화행사인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감일·위례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미사호수공원까지 이어진 공연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로, 완성도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책모니터링단의 제안으로 시작해 원도심을 거쳐 미사와 위례권역으로 확대 중인 야외도서관 행사 ‘오늘, 책나들이 가 봄!’에 대한 현장 의견도 공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에 수렴된 권역별 주요 이슈에 대한 추진 현황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도심의 노인복지정책 전반 ▲위례권의 광역철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감일권의 커뮤니티센터 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하남시가 '함께 만드는 미래, 더 나은 하남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하남시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행정’,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행정철학을 일상 속에서 구현해가고 있다.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6억 원으로, 그중 10억 원은 하남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 제안사업에 배정된다. 공모 분야는 △생활안전 △지역 불편 개선 △주민 편익 증진 등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춘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다. 다만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 단체 지원, 청사 신축, 시설 개보수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특화사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자치계획형’(4억 원), 청년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청년 참여예산’(1억 원), 그리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청소년 참여예산’(1억 원)이 별도로 마련돼, 더 많은 시민이 정책 형성의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산북면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산북면 체육공원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효와 경로사상을 되새기며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산북면 어르신 약 400여 명을 비롯해 각계 내∙외빈, 산북면과 금사면의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백일홍 품바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기념식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관단체장 합동 큰절 ▲오찬 및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상품리 박기식 어르신이 장수상, 이창구 씨와 신혜현 씨가 각각 효자상과 효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건화 산북지역사회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편, 행사 말미에는 주요 내∙외빈과 기관단체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께 합동 큰절을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여주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합동 도움창구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다목적실)에 설치하고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운영과 달라지는 내용은 모두채움 안내 대상자의 확대가 있는데,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 인정 용역소득자(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배달원)가 추가 됐다는 점이다. ‘모두채움 안내문’은 수입금액부터 세액까지 미리 계산하여 제공하는 안내문으로 전국 대상자 633만 명에게 국세청에서 일괄 발송하며, 특히 종합소득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443만 명에게는 모두채움(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ARS 전화(☎1544-9944) 한 통 또는 홈택스·손택스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으며, 또한 모두채움 신고서에 수정할 사항이 없는 납세자는 위택스에 접속할 필요 없이 안내문에 기재된 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해당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기타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나 여주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여주시는 8일 여주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제19회 희망여주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여주 만들기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기념식은 신륵사야외공연장에서 여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여울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유공자 등 19명에게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희망여주걷기 행사는 신륵사 관광지 및 지난 5월 1일 개통한 국내 최장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따라 약 3.5km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1,000여 명이 참가해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를 마친 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여주시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공연은 올해 데뷔 23년이 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무대로, 악기 없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버이에 대한 공경, 시민의 건강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여주시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신륵사 출렁다리 메인무대에서 여주시 어르신 실버드림극단'의 어린이·가족 인형극 '춤추는 여주쌀'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실버드림극단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이 공연 기획부터 연습, 무대까지 직접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여주 쌀을 주제로 한 인형극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어르신들은 능숙하게 인형을 움직이며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았음은 물론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주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 이번 어르신 실버드림극단의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여주시 관계자는 “ '여주시 어르신 실버드림극단‘이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됐으며 쌀베이킹, 든든한 한식반찬,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2급 과정 등 총 3개 과정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쌀베이킹 과정에서는 여주 지역에서 생산된 쌀가루와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디저트를 만드는 실습이 이뤄졌으며, 한식반찬 과정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식단 구성이 호평을 받았다. 커피바리스타 과정은 기초 이론부터 실기 시험 대비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인과 시민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생활기술전문교육 과정을 마련해 농업인과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공동체 활성화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여주 전통 옹기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김용호 옹기장이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공식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일, 여주시 출신의 김용호 선생을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주가 간직한 전통 옹기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다. 김용호 선생은 대한민국 옹기장으로 이름난 김일만 선생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옹기 제작을 배워 수십 년간 여주 옹기의 전통을 지켜온 장인이다. 흙 고르기부터 빚기, 가마 굽기까지 전통기법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 미감을 접목한 작품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 선생은 뛰어난 전승 능력과 전수 활동, 안정된 전승 환경을 갖추고 있어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정을 받은 김용호 선생은 “아버지의 손끝에서 배운 흙과 불의 예술을 평생 지켜온 것뿐인데, 이렇게 큰 영예를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전통 옹기를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여주시는 5월 8일, 점동면 원부리 마을회관에서 국내 최초로 ‘연극형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청미천 범람 및 산사태 징후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이장이 직접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 안내를 수행하는 등 지역의 중심 인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훈련에는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여주시 읍·면·동장, 관련 부서 공무원, 경기도 자연재난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평소 재난을 실감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가상의 상황에 몰입함으로써 대피 절차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효과도 거두었다.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산림공원과, 하천과, 점동면,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전체 다함께돌봄센터에 영어 원어민 강사를 파견한다. 김병수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글로벌 공교육 인재 양성이 본격화되는 것으로, 일상 회화를 기본으로 미술, 세계 문화,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소통력과 함께 창의력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기대다. 특히 단발성 수업에 그치지 않고 공교육과 돌봄이 함께 하는 글로벌 교육 기반 확대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김포교육지형에 큰 변화가 전망된다. 시 교육 부서에서 교육과 돌봄을 연계해 전체 다함께돌봄센터에 원어민 강사를 파견하는 것은 김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다.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육발전특구, 자공고 등 대형 호재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공교육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어린시절부터 질좋은 돌봄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현장학습, 지속적인 영어 교육 등으로 창의력과 글로벌 소통력을 키워놓는 동시에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서는 연세대 우수 인재들의 멘토링과 AI, SW, 코딩, UAM 등 과학특화전문교육 등으로 미래인재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로드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