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일 시의회 예산안 제출에 앞서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 기대감을 자극하는 화성시 2025년 예산안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2025년 예산에 대해 ‘민생 급속충전 예산‘이라고 규정하고, “건전재정은 기본이고 적극적 확장재정을 통해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전통시장과 자영업 등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까지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조1천187억원과 특별회계 3천84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1조4천6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99% 증가했고, 세외수입 또한 30억원 가량 소폭 증가해 전반적으로 자체재원은 1천940억원이 증가했다. 정 시장은 “특히 전국 최대규모인 5천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지원 보조금 456억원을 확보했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원 등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1천63억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무상급식 지원 417억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239억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82억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도 2천99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예정지인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일원 11.06㎢이 2024년 11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지정 공고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일정 기간 동안 해당지역에 대한 토지 거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고양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허가를 받았더라도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이 주거비율을 20%대로 최소화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 하는 사업인 만큼 투기를 사전에 차단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킨텍스 6홀에서‘2024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용관 △특강관 △취업준비관 △내일설계관 △인사담당자커뮤니티 △부대체험관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 1,3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채용관에서는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 총 156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다. 총 760명이 면접에 지원했고 그 중 약 168명이 채용예정 또는 2차 면접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내일설계관과 취업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으로 마련된 취업준비관에 약 870여명의 구직자가 상담에 참여해 중고령층의 일자리에 대한 목마름을 실감케 했다. 부대체험관의 스트레스측정, 감정오일, 헤어컨설팅, 퍼스널컬러 등의 부스에서는 취업준비 과정의 무게감을 내려놓고 즐길 수 있도록 마음까지 토닥여 주었다. 고양시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업 라운지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채용 실무자인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 세미나에서 특강도 듣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소상공인 1인 점포, 노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활동을 전개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매출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점포 운영 부담을 감소시키는 필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소상공인은 디지털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장에서 만나본 소상공인들은 스마트 기기의 노출 빈도는 높으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온라인·모바일 시장에 접근을 두려워하거나 온라인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의 작업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원 북서센터는 올해 8월부터 디지털 취약계층(1인 소상공인 점포, 고령층 운영 점포 등)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점포를 직접 방문해 현재까지 총 66건의 1:1 맞춤 코칭을 진행했다. 사업주의 연령, 운영 점포 특성에 따라 진행되는 ‘맞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 제고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 ▲경기바로 서비스 활용법 등을 중점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빅테크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2024 엔비디아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AI 테크데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AI 기업과 인재들이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직접 접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AI 관련 기업 재직자 및 개발자,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트윈과 옴니버스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의 테크 토크 세션에서는 수잔 마샬 수석 이사와 김찬란 매니저 등 엔비디아 전문가들이 인공지능과 관련한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어 ‘NVIDIA NIM(NVIDIA Inference Microservices) 솔루션 쇼케이스’에서는 여러 국내 기업의 혁신적인 사례가 소개됐다. NVIDIA 딥러닝 인스티튜트(DLI) 주관의 실습 교육도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옴니버스, 디지털 휴먼, NIM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능력을 쌓을 기회를 얻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는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들이 선보인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었고, 개발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양주시가 지난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경기북부 시군 합동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 북부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양주시에서는 이창열 자족도시과장이 직접 나서 시의 입지적 강점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업에게 최적의 투자처임을 설명했다. 특히 이창열 과장은 양주시의 입지적 이점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부각했다. GTX-C 노선을 포함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함께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잘 갖춰진 도로망이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고 활기찬 인구 구조와 높은 출산율, 빠른 인구 증가 추세는 양주시의 또 다른 매력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덧붙였다. 시에서 조성 중인 경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유망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2024년 도-시군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투자유치 부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 및 다수 기업이 참석했다. 먼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아카데미 이영선 연구위원은 2025년 글로벌 경기와 산업전망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투자유치 사례 발표를 통해 북부지역 시군들과 투자유치 노하우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참가 기업들에 해당 시의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또 스마트공정혁신, 사업화, 제조자동화 등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제도를 설명한 후 북부지역 10개 시군과 기업 간 투자상담과 교류를 진행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에서도 상담부스를 마련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와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지정과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전략산업인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양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산·학·연 협력모델 구축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행정적·기술적 지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구역 내 테스트 베드(Test Bed) 등 실증단지 조성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 및 계획 반영 등에 대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건설기술연구원은 우주산업, UAM 버티포트, 자율주행 등 스마트모빌리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준비위원회의와 협력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2021년 7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원당6·7구역은 공공재개발 최초로 주민선거를 통해 직접 준비위 주민대표(위원장)를 선출한데 이어 지난 9월 GH 승인을 받아 준비위 구성을 끝냈다. GH는 이번 약정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준비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준비위 임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서약을 받아 정비사업의 관행적 부패를 예방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GH 조우현 공간복지본부장은 “고양원당 6·7구역은 재개발에 대한 주민의지가 강하고 사업규모도 큰 만큼,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며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도의 모범적인 공공 재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성남창업센터(정글ON)에 입주한 리틀원 주식회사(대표 이병규)가 2024년 아시아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AABI 횃불 유망 기업가상’ 및 ‘기업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성남창업센터가 ‘AABI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추천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성남산업진흥원의 우수한 창업지원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AABI는 미국창업보육협회(NBIA), 유럽창업보육협회(EBN)와 더불어 세계 3대 창업보육협회 중 하나로, 한국을 포함해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20여 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AABI 횃불기업가상’은 회원국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 기업 중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지닌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각 회원국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우수기업 간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을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리틀원은 최종 7개 수상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1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AABI 시상식에서 ‘횃불 유망 기업가상’과 ‘기업가 최우수상’을 수상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무인점포의 현황과 전망’」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팬데믹 이후 코인세탁소, 카페,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같은 업종부터 최근 반려동물용품, 밀키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무인점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분석했다. 2023년 기준, 전국 무인점포 수는 약 6,300여 개소로 그 중 31.9%가 경기도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의 경우 무인점포가 최근 4년간 18배 이상 급증했으며 무인카페는 2019년 대비 이용 건수가 68.7배 증가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급성장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패턴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무인점포가 비대면 소비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시간 제약 없는 편리성을 제공하며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인건비 및 부대비용 절감 등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10명 중 9명이 무인점포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보편화와 대중화가 되었음을 보여줬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글로벌 경제 위기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지원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개 사 선정에 총 82개 사가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단가가 자동 조정되도록 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제도다. 중앙정부가 도입한 납품대금 연동제는 1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재료비가 10% 이내에서 변동할 경우 상호 합의한 조정 조건에 따라 납품단가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이 제도를 지난해 4월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경기도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원재료비 기준을 납품대금의 5%로 낮추고, 5천만 원 이상의 모든 거래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노무비와 가스료, 전기료까지 연동 대상에 포함하고 거래 기간 제한도 없애 더 많은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위탁기업 22개사, 수탁기업 60개사가 신청해 전년 대비 각각 6개사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