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주시는 1일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 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열십자(十)와 한일(一)자가 합쳐 흙토(土)자가 되어 겹쳐게 되는 土月土日(11월11일) 길일에서 유래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임태균) 주관으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 유공자와 우수농업인 등 24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등 시상이 이뤄졌으며 새끼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경기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관내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전시 운영을 통해 광주시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류희(1773~1837)의 ‘언문지’ 저술 200주년을 기념하는 ‘서파 류희의 국학 연구와 학문적 위상 재조명’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파 류희는 용인 모현에서 목천현감을 지낸 류한규와 ‘태교신기’ 저자 이사주당의 아들로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국어학자, 박물학자이다. 과거에 합격했으나 관직에 진출하지 않고 일생의 대부분을 용인에서 보내고 사후 모현 왕산리에 묻힌 용인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로 꼽힌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이사주당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시의회 의장, 류기춘 진주류씨 목천공파종친회장과 종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류희 선생의 ‘언문지’ 집필 2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했으나 관직에 진출하지 않고 초야에서 연구 활동에 힘써 ‘문통’, ‘언문지’, ‘시물명고‘, ’물명유고‘ 등을 집필해 국어학 연구에 한 획을 그은 류희 선생은 우리 용인의 중대한 문화자산이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10월 31일 목요일,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속에 ‘이상한 도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달콤, 오싹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이상한 사서를 찾아라 등 체험프로그램 ▲불 꺼진 도서관에서 운영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자료실을 찾은 이용자들은 백설공주, 토이스토리, 미녀와 야수 등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으로 코스프레를 한 양곡도서관 직원들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책을 빌린 후 선물로 받은 간식 꾸러미를 들고 즐거워했다. 100명의 아이들을 위한 간식이 모두 소진됐다. 또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불 꺼진 도서관’에 참여한 가족들은 총 30명으로, 유령 관련 책을 읽고 청사초롱을 만들었다. 불 꺼진 도서관에서 살금살금 다니며 사서가 숨겨놓은 야광 유령을 찾는 놀이에도 참여했다. 시끄럽게 뛰어다니며 유령을 찾으면 잠든 유령이 깨어날 수 있으니, 조용조용, 살금살금 찾아야 한다며, 놀이 속에서 도서관 이용법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참여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포시 보름산 미술관에서 오는 11월 6일까지 황다경 작가의 ‘중봉선생시, 서(한전 한다경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김포시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 공모선정 전시회로, 문신으로서의 중봉 조헌 선생의 330首의 시들 중 애국애민, 효와 우, 공경과 의리, 자연과 풍류를 담은 시 17점을 서예작품으로 선보인다. 중봉 조헌 선생은 의병장으로서의 위상뿐 아니라, 문신으로서의 감성을 지닌 인물로 이번 전시는 그의 문학적 업적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조헌 선생의 시를 서예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그의 깊은 철학과 감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김포시는 2024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공모 선정된 10개 단체의 공연·전시 대관료를 지원하고 있다.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대관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아홉 번째 순서엔 프랑스 출신의 지휘자 마르틴 덴디벨이 핀란드 대표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연주한다. 마르틴 덴디벨은 호퍼 심포니커의 수석 지휘자이자 심포니오케스트 블랑드렌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톤퀸슬러 오케스트라 빈, 콘체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톤할레 오케스트라 취리히, 슈타츠카펠레 바이마르, 로테르담 필하모닉 등을 지휘한 음악가이다. 그는 레퍼토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생생하고 표현력 있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데, 마르틴 덴디벨이 연주하는 한국에서의 첫 번째 시벨리우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첫 프로그램은 리스트의 교향시 제3번 ‘전주곡’으로, 리스트의 교향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교향시 제3번 ‘전주곡’은 특정 시나 송가를 그대로 설명하기보다는 리스트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표현들을 펼치는 단일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을 감상하며 리스트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다양한 측면과 감정을 깊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5회 은행1동 달빛축제’가 오는 11월 2일 성남시 중원구 중부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오후 1시 30분이며 식전 공연은 12시 30부터 시작해 오후 5시에 축제가 마무리된다. 달달하게 빛나는 축제라는 뜻을 담고있는 이번 축제에선 초대가수 정상일, 김정희, 소년소녀합창단, 청년프로예술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면, 은행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전시회와 2024 주민제안 동단위공모사업(안전한등하굣길만들기) 캠페인·챌린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키링·핀버튼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22개소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유관 기관·단체원, 지역 주민, 대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함께 축제를 이끌어간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특례시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11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글 좀 쓰는 아이들'을 운영한다. '글 좀 쓰는 아이들'은 초등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서 4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2층 동아리방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함께 한권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생각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함께 읽을 도서는 원유순 작가의 '놀이터를 돌려줘', 안성훈 작가의 '거꾸로 세계', 김선정 작가의 '세상에 없는 가게'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5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12월 20일까지‘민아원 작가의 방’'나의 파란 이야기'전시회를 진행한다. 민아원 그림책 작가는 『아기산호 플라눌라』, 『코모도 코코의 특별한 생일』를 쓰고 그렸으며,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것들과 나와는 멀고 다르게 여겨지는 것들을 붙잡아 관찰하며 그림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는 2023년도에 출간된『코모도 코코의 특별한 생일』과 2018년도에 출간된『아기산호 플라눌라』를 주제도서로 선정해 진행된다. 작품의 창작 과정 및 원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책 속의 주인공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플라눌라 얼굴 그리기, 컬러링 달력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6~11세 대상으로 총 3회가 진행된다. 1,2회차는 11월 10일 오후 2시에 6~10세 대상으로, 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오는 11월 19일과 11월 26일 19시부터 21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일상에서 시를 만나는 법’을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일상에서 시를 만나는 법’은 ‘문학’을 주제로 하는 마산도서관의 연간 인문학프로그램 ‘한국십진분류법(KDC) 인문학 기행(문자예술)’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시 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특별히 마지막 프로그램인 만큼 작가와 함께 ‘폰카 시’를 창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폰카 시’는 일상생활에서 신체의 일부인 것처럼 늘 손에 들고 다니는 핸드폰 속 사진을 보고 쓴 시를 의미한다. 프로그램은 11월 늦가을 밤, 시 쓰기를 통해 문학 감수성을 채우고 싶은 김포시민(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순간이 시가 되다 폰카 시’, ‘폰카, 시가 되다’의 저자이자 ‘서프라이즈 가족’, ‘한글 탐정, 기필코’ 등 아동문학 다작의 주인공 김미희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1주차 ‘시의 정의와 시를 쓰는 방법’, 2주차 ‘창작 시를 통해 배우는 시 쓰기와 퇴고 방법’으로 2주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024년 11월 5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포시가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11월 9일 오후 4시 이틀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8회 정기공연 창작뮤지컬 ⌜나는 거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31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 연출상 수상작인 ⌜나는 거위⌟를 춤이 있는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창작뮤지컬이다. 어느 날 갑자기 한쪽 팔이 거위가 되어버린 ‘나’의 이야기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김포시는 작년(23년) 하반기 정기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나는 거위⌟ 공연을 기획하며,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의 편곡을 가미하여 더 높은 작품성으로 다시 한 번 공연할 예정이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원작의 이야기에 춤과 음악을 더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겪는 감정의 갈등과 극복의 과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김포를 대표하는 아동·청소년 예술단체로서, 매년 1회 창작뮤지컬 공연을 기획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7주간 한탄강 일대에서 열린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국내 최장 410m 길이의 Y형 출렁다리와 8만 평 규모의 생태경관단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상절리길 등 포천의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을 선보이며,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Y형 출렁다리는 독특한 구조와 체험 요소로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꽃 정원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 넓은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전기자전거, 반려견 놀이터, 푸드트럭, 직거래 장터 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든 페스타 축제 현장에는 약 30만 명이 방문했다. 이는 포천시 인구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시는 입장료 등으로 약 12억 원의 수입을 거뒀으며, 약 5억 원의 포천사랑상품권을 관광객 등에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는 1일부터 20일 동안 열린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등이 참여해 세일·사은행사를 연다. 개막행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탄중심상가 골목형상점가 광장에서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물품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