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전시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국내 박물관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하는 특별기획전 'Always With Us; 아깽이와 댕댕이 그리고 집사'를 지난 9월 26일에 개막하여 오는 12월 8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하남역사박물관은 상반기에는 ‘식물’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일상을 공유하는 ‘동물’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 또한 반려동물 가족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총 109가지 이야기를 특별기획전 구성에 담아냄으로써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전시를 표방했다. 특별전 개막식에 참여 가족과 반려동물을 초청하고, 리드줄을 활용한 커팅식을 통해 전시 주제는 물론 동물과 공유하는 환경 보존이라는 측면을 부각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늘 함께한 동물과의 관계를 새롭고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동물과 인간의 관계 변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풀어낸 서사구조를 기존의 일반적인 유물 전시와는 다른 차별화를 시도했다. 인간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11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가 지난 1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4만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OTT(Over-The-Top)를 콘셉트로 182개 체험부스, 24개 전시부스 및 58개 무대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밴드 ▲댄스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서 선보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럭키비키 돌림판 ▲캐치쿠주핑 ▲사회관계망(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는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홍성진 학생동아리연합회 단장은 "오랜 준비 끝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었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축제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시는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시군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평택시가 그동안 ‘평택, 책을 택하다’라는 표어로 꾸준히 시민 독서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평택시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인문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작가와의 협력, 공동체 조성 사업 등 지역민들의 독서 참여를 독려하는 사업을 통해 시민 독서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범시민 독서 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 추진을 통한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 기여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 기록화 사업 △‘노령 1인 가구’ ‘경로당’ 방문 그림책 배달서비스 등 정보 약자에 대한 공백없는 독서 돌봄 △메이커공간 구축 및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도서관 홍보 채널 구축 등 미래형 도서관 정책 시행 △‘평택 아메리칸 코너’ 운영, 그림책 번역 등 글로벌 도서관으로 도약 등 독서를 통한 지역 연대와 협력 등 공동체 역할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도서관을 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오는 11월 26일 저녁 7시에 '단 한 사람', '구의 증명'의 저자인 최진영 작가와 함께 ‘소설이라는 선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2010년 제15회 한겨레문학상, 2020년 제35회 만해문학상, 최근에는 '홈 스위트 홈'으로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 한 바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어떤 비밀(2024)’, ‘쓰게 될 것(2024)’, ‘단 한 사람(2023)’, ‘구의 증명(2015)’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이라는 선물’을 주제로 소설 '단 한 사람'을 쓰게 된 배경과 창작 과정을 작가에게 직접 들어보고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소설가로서의 읽고 쓰는 삶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진영 작가 강연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시가 오는 11월 2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제16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온 동네 평생 학습으로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소통과 축제의 자리이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송탄동 풍물단의 길놀이로 활기차게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에 내빈 소개 및 격려사, 유공자 표창, 개막식 특별공연,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꾸며진 개막식으로 행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평택농악의 특별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센터, 평생 학습 기관과 학습동아리 등 70여 개의 부스에서 이뤄지는 체험과 전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으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감동과 열정으로 보여주는 30개 팀의 공연발표회로 흥미롭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래놀이, 가족 요리 교실, 소방 안전 체험, 성인 문해 시화전, 자전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문화원이 지난 20일 문화원 앞 4차선 도로에서 2024년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42번가의 기적, 플레이그라운드 시즌3’에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알록달록’ 예술 체험 ▲‘반짝반짝’ 문화 공연 ▲‘오물오물’ 먹거리 ▲‘와글와글’ 놀이동산 등 주제별로 진행했다. 먼저 예술 체험존에서는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핼러윈 팔찌 만들기,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문화공연존에서는 광명시민동아리 ‘한강수’의 경기민요, 청소년·어린이댄스, 환경보호 인형극 ‘온도가 1.5도 내려가면 지구가 웃어요!’, 매직·벌룬·버블쇼 등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먹거리존에서는 솜사탕, 핫도그 등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었고, 놀이동산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드론 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을 단풍만큼 열정적인 광명시민의 모습이 돋보이는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사람이 가족,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가 오는 26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4년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 ‘광명에서 다함께 광멍해요!’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명시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려 반려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역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참여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 교실, 토크콘서트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운동회(건강달리기, 멍때리기, 어질리티) ▲반려동물 OX 퀴즈 ▲반려동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진 대회 등이 진행되며,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리본 배지 만들기 ▲반려동물 보물찾기 ▲‘꽃길만 걷개’ 포토존 ▲즉석 사진 인화 및 액자 꾸미기 등이 마련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반려동물 문화 교실에서는 훈련사에게 맞춤 상담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미용사에게 기초 미용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토크콘서트에서는 SBS ‘TV동물농장’, EBS ‘세상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10월 25일 개막을 앞두고 영화제를 찾는 화제의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BIAF2024 개막식 사회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으며, 홍보대사 솔라가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솔라는 작사/작곡한 곡을 마마무 앨범에 수록시키기도 하는 등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0년 개인 솔로곡 '뱉어 (Spit it out)'와 2024년 미니 2집 'COLOURS' 등 솔로 활동을 하면서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9월 23일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을 받으면서, “BIAF2024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 홍보대사가 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활동하는 솔라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거장들도 BIAF와 함께한다.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킹', '포카혼타스'를 그린 캐릭터 애니메이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한 라울 가르시아 감독, '마크로스' 시리즈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카와모리 쇼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원화를 제작한 타카기 마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국화전시회와 함께하는 ‘화성팔탄민요(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상설공연’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는 매년‘화성팔탄민요 상설공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민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옛 선조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불렀던 농요와 집을 지을 때 부르던 토건요를 선보이며 화성팔탄민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시민들은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동아줄 드리는 소리, 지경다지기 소리 등을 함께 부르며 사라져가는 소중한 무형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오래도록 전승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경험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힘써주시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이만규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주사가 22일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불기2568년 제7회 용주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용주사는 고려시대부터 설행된 수륙재라는 역사를 현재에 되살리고자 지난 2017년부터 봉행해 오고 있다. 수륙재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무주고혼들을 널리 구제하기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이다. 용주사 수륙대재는 영가들을 맞는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영가를 대접하고 깨끗하게 목욕시키는 대령, 관욕 의식, 수륙재 공간을 정돈하고 설행 공간을 정하는 사자단과 오로단, 상단과 중단, 하단의식, 봉송 및 회향 등 전통의례를 고스란히 재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수륙대재를 고찰 용주사에서 매년 개최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륙대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더 살기 좋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일‘제4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2024 여주오곡나루 축제 기간 중 신륵사 관광지에서 열렸으며, 시상식 시작에 앞서 비파연주자 ‘마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시상식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여주 오곡으로 빛은 가양주 품평회’는 전국에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행사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182명이 참가했으며, 2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53작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시상식 전, 방문객들에게 출품작의 의미, 제조공법 등을 설명하고 시음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명이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탁주 부문에서는 이윤옥(스며든) 참가자가 금상을, 이지연(여주米인酒) 참가자가 은상을, 송유나·박아영(하얀달, 미향수울) 참가자가 동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약주 부문에서는 이재홍(가을하늘) 참가자가 금상을, 최명숙(우리좋은술) 참가자가 은상을, 정철·박춘금씨(호연지기, 수려향) 참가자가 동상을 수상했다. &nb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4년 제3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10월 나라의 사랑이 솟아오른다. 쑝!’을 4,5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 축제인 어울림마당의 개막을 축하했다.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고양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올해 마지막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고양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대규모로 운영됐다. 축제에는 청소년 동아리, 학교, 유관단체 등 체험부스 운영팀 48팀(425명), 공연팀 20팀(128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다. 행사 당일 운영된 문화·예술 체험부스는 △우리나라 역사 속 직업 체험하기(일산국제컨벤션고 진로나침반) △나라 사랑 팔찌 만들기(야호야아동청소년상담센터) △한글 원목 마그넷 만들기(파베르목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