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남북 ‘500리 길’ 민생현장 강행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루 만에 약 500리 길에 달하는 민생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경기 남부와 북부를 종횡무진했다. 23일 김 지사는 오전 9시 도청을 나서 고양 북부기우회, 파주 대성동마을 및 인근 1사단 내 도라대대, 평촌, 안양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등에 일정을 수행하며 강행군을 펼쳤다. 경기도 대변인은 “이동 거리만 200km가 넘는 약 500리길 이다. 민생현장을 주시해온 지사님의 도정 운영 기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3중 방음창 등 확성기 소음을 차단할 공사가 마무리된 대성동마을 공사현장 방문에서 주민들이 감사한 마음을 전한 소식을 전하며 “두 달 전 김동연 지사가 찾았을 때만 해도 「완전히 지옥 같아요」. 「대성동 주민 다 미칠 거예요」, 「전쟁이 나는 줄 알았어요」. 「머리가 어떻게 될 것 같아요」라며 호소하던 주민들이 이제는 「지사님 이제 살만해요」라고 말한다”라며 마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음을 시사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마을 46가구 중 43가구는 공사가 완료됐으며, 3가구는 마무리 단계로 마을 전체 공사는 내일(24일) 끝날 예정이다. 이날 대성동 마을회관에서의 점심 식사 이후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