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사)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화성지회(이하 화성지회)가 그동안 장애인 어르신들이 즐거운 재활을 통해 익혀왔던 실력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는 첫 번째 무대공연이 개최됐다. 화성지회가 주최하고 화성예술지원,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원한 ‘제1회 DPI 정기공연’은 14일 오후 2시 향남읍 아르딤 복지관 1층 아르딤 홀에서 개최됐으며, 박용옥 지회장을 비롯해 연맹 관계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각 사회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일상에서 거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 어르신들이 재활과 함께 치매, 우울증 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배워왔던 사물놀이, 난타, 시 낭송 등의 장기를 무대에서 마음껏 발산하는 열정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공연을 찾은 한 시민은 “안정된 음률과 힘 있는 소리가 느껴진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은 여느 공연단 못지않은 실력이었고 지긋한 연세에도 열정이 그대로 느껴져 놀람과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공연장을 찾은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작은 무대였지만 이번 공연은 그 어떤 큰 축제와 공연보다도 의미 있는 자리라 생각한다. 행정사무감사 등 바쁜 의정활동 기간이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의미로, 소통과 이해를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잘 헤아리겠다는 것이 화성시의회 9대 의장으로서의 각오이다. 또 ‘다투지 않는 것’이 아닌 ‘다툼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것’, 충분한 토론과 협상이 이뤄지는 완성도 높은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지방자치 시대로서의 시작점이기도 한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민선(民選)’, 대한민국 정치는 시대가 준 이 지방자치라는 과제를 두고 경쟁과 발전, 그리고 정체, 회복, 개헌 등과 같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왔다. 그 과정에서 현행 헌법 체제 속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갖는 괴리감이 표출되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그 해결책이 정부와 지자체 간 ‘소통’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30여 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화성특례시’ 대한민국 다섯 번째 특례시가 될 화성시로서는 준비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그중 구획설정 및 그에 따른 행정조직 개편 등 내·외형적인 행정구성 변모는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또, 현 지방자치 시대 최고의 덕목이 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같은 지속적인 경제성장 요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