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3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입법과 행정주체가 어우러져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협치의 운동장'을 마련했다"라며 "2023년 의정체계의 고도화로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해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 내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아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입니다.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롭고 사랑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2022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건과 큰 변화가 있었던 해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에 더해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정치와 행정도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혼란과 위험이 가중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고유가·고물가·고금리라는 이른바 3고(高)의 고통이 계속되면서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