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종합우승 쾌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장애인체육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총득점 29.050.60점 메달합계 52개(금 21, 은 13, 동 18)를 따내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대회 4연패에 도전한 서울(2위)과 개최지 가산점을 받은 강원도(3위)를 꺾고 만들어낸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경기도 선수단 대회 주요 사항으로는 종목 우승 2개, 종목 2위 3개, 종목 3위 1개를 달성해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1위 종목인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 모두 2연패를 달성해 종목 최강자로서의 위치를 지켜냈다. 또, 다관왕 7명(4관왕 3명, 2관왕 4명)을 배출했다.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봉현채, 김가온, 이찬호 선수가 4관왕을, 크로스컨트리스키 전용민 선수, 알파인스키 양지훈, 정선정, 정현식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총감독을 맡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종합우승 달성 소감으로 “개최지인 강원도는 가산점, 시드배정 등의 이점이 있었고, 서울은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우리 도의 전략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