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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사회

경기도 화성 송산농협 면세유 횡령에 따른 농가 불안 일파만파

송산농협 측 초기 대응 및 향후 대책 마련에 대해서는 전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화성시 송산농협 면세유 횡령 사건에 따른 조합원들 및 농가 피해가 커질것 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월 면세유 등 유류 판매대금을 횡령했다는 송산농협 직원의 부정이 드러나며 경기농협본부 감사국의 본격적인 감사와 함께 이와 관련된 농협 관계자와 100여 명의 달하는 농민들이 경찰조사를 받는 등 사건이 확대되며, 송산면이 때아닌 몸살을 앓고 있다.

 

현행법상 면세유 부정유통 및 횡령에 따른 처벌 규정에 따르면 유류취급 판매점은 5년간 면세유를 팔 수 없으며, 개인일 경우 2년간 면세유를 구매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송산농협 면세유 횡령 정황이 사실로 밝혀지면 2,300여 명의 조합원들은 면세유를 인근 판매점을 통해 구매해야 하는 상황으로 큰 불편함이 따른다.

 

더욱이 인근 판매점에서 송산면 농민들에게 면세유를 원활히 공급할 만한 기본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런 대책이 없기에 벌써부터 농민들의 불안이 일파만파 커져 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송산농협 관계자는 “현재 경찰(지능수사팀)이 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으로 어떠한 결과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 경찰조사 결과가 확정되면 입장을 전하겠다”라고 밝혔지만 송산농협 측의 초기 대응 및 향후 대책 마련에 대해서는 전무 한 상황임이 확인됐다.

 

한편, 송산농협에 면세유를 공급하는 마도농협 관계자는 이번 면세유 횡령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지만 “송산면은 마도면에 비해 면세유 사용량이 5배이고 경작지가 3배에 달한다. 마진이 적은 면세유를 농가까지 배달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따를 것 같다”라며 “1,000L 이상 사용 농가에는 급유통 같은 설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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