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개혁신당)은 1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이 출퇴근 현장에서 체감하는 대중교통 불편과 행정 지표 간 괴리 문제를 지적하며, 대중교통 운영의 신뢰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출퇴근 시간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은 단순한 민원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이 발표하는 운행 지표와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사이의 차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 의원은 동탄권역 버스 운행 이행률이 98%로 높게 집계되고 있음에도, 실제 출근 시간대에는 버스 도착 지연, 배차 간격 불균형, 차량 집중 운행 현상 등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평균 수치에 가려진 시민 체감 현실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지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버스업체의 가스 충전, 차고지 부족, 비효율적인 운행 동선 등을 언급하며,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전 의원은 화성특례시에 대해 ▲ 출근 시간대(06:30~08:30) 실제 운행 준수율 별도 산출·공개 ▲ 노선 및 운행 변경 시 정류장 현장 안내문 부착 의무화 ▲ 동탄2 권역 차고지 확보를 포함한 대중교통 개선 특별 전담팀(TF) 가동 등 세 가지 사항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전체 평균 이행률이 아닌 시민 불편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실제 운행 실태를 별도 지표로 관리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과 출퇴근 시민들을 고려해, 노선 및 운행 변경 시에는 사전 현장 안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탄2 권역 차고지 확보를 포함해 부지 선정, 인프라 조성, 노선 효율화, 운행량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전담 조직 운영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전 의원은 “단기적으로 버스 운행을 대폭 늘리기 어려운 여건이 있더라도 배차 정확도는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노선 효율성을 높이고 운행량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 품격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약속된 시간에 버스를 타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평범한 일상에서 나온다”며 “시민의 소중한 1분을 되찾기 위해 현장에서 끝까지 행동하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