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 총회’에 참석해 "지역 특성 맟춤 ITS 기술로 맞춤형 교통정책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수원에서 열리는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30여 개국이 참여해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인프라, 도시 안전 등 첨단 교통 기술의 시연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문병근 의원은 이날 “스마트 신호 체계, 실시간 교통 정보 시스템, 교통 혼잡 완화 등 수원에서 시행된 정책들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성공된 교통 정책을 아태 지역과 세계 도시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 잡은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수원의 변화가 모든 경기도민에게 적용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회를 통해 선보인 다양한 ITS 기술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춘 맞춤형 교통정책으로 발전되어 경기도 교통정책 전반에 큰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의원은 총회장에서 광교지구 자율주행 시연,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교통사고 예방 및 대응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ITS 기술 시연과 정보처리 체계 전시 부스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구상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