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관내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이 가평군 수해복구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가평군은 지난달 물 폭탄과 같은 폭우로 건물, 도로는 물론 산사태까지 발생하며 인명 및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 현재 수해복구 작업을 위해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은 11일 가평군 수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가평군의 전달하기 위한 기탁식을 라이언스 지구본부에서 윤진한 신임회장과 전 회장을 역임한 한원찬 경기도의원, 손병우 총무, 조종영 재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윤진한 회장은 “제19대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월 ‘함께 만들어 가는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범했다.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가평군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봉사기금 100만 원과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100만 원을 더해 200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은 음식 봉사, 반찬 나눔, 쌀 나눔, 기부활동 등 봉사와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