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소방서는 8월 26일부터 3일간 의용소방대원 208명을 대상으로 신규 120명 양성과 기존 강사 88명 보수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강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대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강사 자격 취득 및 자격 유지와 함께 전문지식과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개정된 응급처치 관련 법령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 강의 및 실기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 내 대규모 축제와 각종 행사장은 물론,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정과 마을회관 등을 찾아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소화기 사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소중한 씨앗이 되어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