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 직원들이 혈액 수급난 해소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수원남부소방서는 27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여름철 휴가·방학기간 등으로 인한 단체 헌혈 감소와 이에 따른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소방관들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위급한 환자에게 큰 힘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