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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사회

수원시 한성동물병원과 ‘유기견 새삶’, 반려동물 동행사업으로 진정한 동물복지 완성 꿈꾼다.

대상자 20가구에 1인 50만원상당에 동물진료 선불카드 지원
사회적 약자에게 역할견 파견관리 활동
수원시 거주 중•고등학생 위주로 청소년 봉사대 운영
염수진 대표 "훨씬 강화된 동물보호법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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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버려진 반려동물을 통해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정서 불안을 극복하고 코로나19로 제약받고 있는 사회적 활동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 등을 해소시키기 위한 ‘반려동물 동행사업’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3월 진행됐다.

 

수원시 지동행정복지센터와 한성동물병원 이충주 원장, ‘유기견 새삶’ 염수진 대표가 협약하여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대상자로 선정된 20가구에 1인 50만원상당에 동물진료 선불카드를 지원하고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과 홀몸어르신 유기견 입양 연계 등도 함께 한다.

 

한성동물병원과 ‘유기견 새삶’이 외로운 독거노인과 장애우에게 유기견을 입양시키고 사료에서 미용 예방접종 진료와 치료까지 무료로 진행해주는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었다. 이후 2016년도에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장애우, 국가유공자 및 민주화인사의 가족까지 확대하며 도시의 골칫거리로 전락되었던 유기동물들이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두 기관 대표들은 사회적 약자에게 역할견 파견관리라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입양이 되지 않은 유기견이 시 소유 개체가 되어 대부분 살 처분되는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자 사람을 잘 따르고 어울리는 개체를 선정 3개월간에 훈련을 통해 어른신이나 한 부모가정 자녀, 장애우 등 취약계층에 1년간 파견근무를 보내 유기견에게는 건강을 대상자들에게 안녕을 동시에 주고 있다. 특히 1년이 지난 역할견은 다시 입양절차를 걸쳐 한가정의 반려동물로 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경기도 수의사회의 동물사랑교실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수원시 거주 중•고등학생 위주로 청소년 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동물사랑을 실천해 보려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토론수업과 이론수업, 봉사와 실습을 통해 거창하고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생활 속에서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애쓰고 있으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게 하여 그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밖에도 유기견 무료입양, 인계동 동물보건소사업,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등 지역 곳곳에서 동물이 인간에 애완동물 또는 장난감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치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기견 새삶’의 염수진 대표는 “반려동물 동행사업은 지역돌봄시스템 즉 커뮤니티케어에서 사람의 복지에 치우친 나머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동물의 복지를 짚어 보기위한 목적이 있다”라며 “저렴한 지원은 저급한 진료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낳기 때문에 적절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서 좀 더 나은 복지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궁극적으로 국가보험제를 도입하여 천만 반려인 들이 정당한 세금을 내고 당당하게 진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재원은 동물세 및 각종 관련된 각종 과태료와 벌금, 학대나 유기 등의 비용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동물학대나 유기를 해도 실질적인 벌금이나 과태료를 걷지 못하는 실정이다. 훨씬 강화된 동물보호법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유기견 새삶의 염수진 대표는 진난 2002년 월드컵 당시 통역사로 활동할 만큼 유망 전문직 종사자에서 유기견 보호를 위해 시작한 한성동물병원 자원봉사를 통해 동물보호 분야에 뛰어들었으며 이충주 원장과 의기투합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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