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일차인 20일 오늘 현재 경기도 선수단이 메달 총 38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구미시민운동장 및 경상북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8,979여명 선수단이 참가해 20일(수)부터 25일(월)까지 6일간 선수들의 최고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 대회 1일차인 현재 총 28개 전 종목에 참가한 경기도 선수단은 총득점 21,467점으로 금메달 16, 은메달 10, 동메달 12개로 단체전 및 주요종목에서 선전하며 산뜻한 출발로 시작했다는 상황을 전했다. 

이날 수영 남자 계영 400m 34Point에 출전한 권용화(용인), 박성수(부천), 염두준(고양), 정태현(성남)선수들은 4:24. 02을 기록하면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채예지(용인) 선수가 남자 평영 50m DB에서 한국신기록(30.58), 나형윤(가평) 선수는 사이클 남자 트랙 독주1km C4에서 한국신기록(1:18.615), 조정두(경기도) 선수는 사격 남자 공기권총 P1 개인전 SH1에서 대회신기록(236.9), 서훈태(경기도) 선수는 사격 혼성 공기소총 입사 R4 개인전 SH2에서 대회신기록(타이 253.7)을 세웠다.

특히 이날 주성철(부천) 선수는 사격에서 3관왕을 달성했으며, 김학선(부천), 원재웅(부천), 최해구(화성) 선수는 역시 사격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종합우승 달성을 위해 열전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선수단에 뒤를 충북이 총점 20,116.70(메달 37)로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경남(14,398.00)과 서울(14,317.50)이 근소한 점수차로 3,4위 각축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