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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

경기도 선수단 총 득점 213,470.44점, 메달 총 353개로 종합우승
오완석 사무처장 "1,350만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쌀쌀한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장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일궈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이 서면인터뷰를 통해 밝힌 소회이다.

 

경상북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모든 경기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월)마무리 됐다. 이 대회에서 경기도선수단은 총 득점 213,470.44점, 메달 총 353개(금 129, 은103, 동121)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인 오완석 사무처장은 이번 종합우승을 탈환할 수 있었던 이유로 “중점 육성종목 선정, 학생 등 신인선수 육성, 체육영재 발굴 육성, 상시 훈련 강화, 종목 전문지도자 배치 등 전 종목에 고른 경기력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지난 대회 서울에 종합우승을 내주었으나 여유 있는 점수차로 탈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현장에서 직접 겪은 소회로 “각 종목별 활력이 넘쳤고 종합우승은 확실하다는 것을 분위기에서 알 수 있을 정도 였다. 다만 경기 외에 직장운동부 창단의 요구가 일관된 목소리였고, 본회에서도 이미 노력하고 있는 부분으로서 기업․시군지자체․관련기관 등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력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도 예정 체전 준비에 대해서는 “서울을 비롯한 타시도의 견제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도 선수들의 기량이 여러 종목에서 앞서 있음을 금년 결과로 확인되었고 내년도에도 최선을 다한다면 대회 2연패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오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은 체육활동을 위해선 혼자의 역할보다 주변의 지원과 지지가 많이 필요하다”라며 “본회는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의 유기적 관계로 여러 정책을 펼칠 수 있었다. 그간 종합우승 탈환을 위해 준비한 선수, 가맹단체 임직원, 시군 관계자, 본회 임직원, 장애인 가족 그리고 1,350만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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