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광주시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 활동기간에 관내 유족들이 불편 없이 진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전에도 비슷한 맥락의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2006년∼2009년)가 있었으나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1948년 11월∼2018년 9월)를 다룬다는 점과 의문사에 국한하지 않고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특히,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인 만큼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했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3년(2018년 9월∼2021년 9월)이며 진정서 접수는 조사 기간(1년)을 감안해 2020년 9월까지 받는다. 진정을 원하는 유족 등은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위원회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지난 11~12일 이틀간 열린 ‘제5회 정평천 벚꽃축제’에 1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관내 어르신들과 성인문해교실의 시화전이 함께 열렸다. 둘째 날엔 오전에는 풍덕천2동 체육회가 주민 500여명이 함께 벚꽃길을 걷는 대회를 열었다. 오후엔 벚꽃야경을 배경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스포츠댄스, 줌바댄스, 한국무용 등의 공연과 용인시문화재단 버스킨 무대가 펼쳐졌다. 동은 축제 1주일전부터 주민센터 인근 정평천 산책길 400m 구간에 청사초롱을 달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시민들은 청사초롱이 설치된 정평천 주변을 걸으며 아름다운 벚꽃 야경을 즐기기도 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정평천 벚꽃길은 도심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용인의 볼거리”라며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봄날의 정취를 느끼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용인시가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난 5일 백군기 용인시장, 시민안전담당관 등 시관계자와 보행안전지도사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안전지도사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지도사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유괴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지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각 학교에서 선정한 관내 320명에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보행안전 지도사 58명을 18개 학교에 파견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처인구 용마초 등 관내 18개교에 배치돼 1명당 5~8명의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을 알려주고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예찰하는 등 교육‧지도하고 있다. 백 시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지도사를 파견한 것”이라며 “앞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용인시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 모습 [경기핫타임뉴스 김무현 기자] 수원시는 지난 25일 ‘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선발된 서포터즈 4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수원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을 SNS로 전파하게 되며, 수원시가 개최하는 행사와 축제, 생활정보 등을 알리고,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 모집에서 280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40명이 선발됐으며, 시민 서포터즈 가운데 20명은 수원시 공식 블로그에서 20명은 페이스북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된다. 또한 시는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질 높은 게시물을 올리며 꾸준히 활동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봉사활동 인정, 팸투어지원 등 혜택도 받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SNS를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지금 이 순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수원의
▲ 염태영 시장이 기우회 초청강연에서 수원시의 혁신 사례들 설명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 김무현 기자] “지금은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시대이다.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면 인접 지역이 동반 성장하게 되고, 나아가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다” 지난 25일 수원 영통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기우회 월례회의 초청강연 강사로 나선 염태영 시장이 이렇게 말했다. ‘왜 자치분권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 염 시장은 “지역과 주민에게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면 지방정부는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맞춤형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도시 경쟁력을 키우려면 도시 규모에 걸맞은 행정·재정적 권한이 뒷받침돼야 하고, 이를 위해 보충성 원리에 따라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하는 행정체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로는 중앙정부 관료의 ‘중앙집권적 사고’를 꼽으며 현장 상황을 제대로 모르는 중앙 관료 시각만으로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염 시장은 회의에서
▲ 용인 이웃지킴이 읍면동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진행 모습 (사진=용인시) [경기핫타임뉴스 김무현 기자] 용인시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된다. 용인시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히 주민센터와 연계해 즉각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주민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하는‘용인 이웃지킴이’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제보가 접수되면 담당 복지 공무원이 대상가구를 찾아가 상담하고 기초수급자 대상 여부, 긴급 지원 대상 여부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시청 컨퍼런스룹에서 용인 이웃지킴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읍․면․동 담당자 3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민간이 상호 협력해 능동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지킴이’명예공무원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 백군기 용인시장이 24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시민토론회에 앞서 기존 연설을 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 김무현 기자] 2016년 서울특별시가 협치조례안을 발표한 이후 많은 자치단체들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치조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용인시 또한 105만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선도적인 자치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이하 협치조례)’의 제정에 앞서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협치조례 초안을 마련한 민관협치준비위원회 위원들과 협치전문가, 도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향후 구성할 위원회의 순기능과 이해충돌 가능성, 운영방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한 시민은“협치위원 구성의 다양성 확보”와 “일자리나 난개발, 악취문제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토론만 있고 피드백이 없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협치절차의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있었으며, 협치조례가 “민관협치위원회와 시‧도의원의 가능이나 역할이 중복될 우려가 있다"는 견해도 있었다. 또한 민관협치위원회 위원의 대표성 확보 방안과 구성방법, 활동권한이나 범위 등과 관련해 다양한 견해들이 제기됐다. 또 다른 위원회와의 협업,
▲ 2019 한상청년채용 인턴십 설명회 모습 (사진=수원시) [경기핫타임뉴스 김무현 기자] 수원시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 재단이 주최하는 ‘2019년 1차 한상기업의 청년채용 인턴십’ 설명회를 25일 시청 썬마루에서 열었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은 재외동포 경제인이 참가하는 ‘세계한상대회’에서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해외 한상기업에는 맞춤형 우수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외취업 희망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인턴십 설명회는 ▲청년바람지대와 수원시 청년정책 소개 ▲재외동포재단 소개 ▲인턴십 사업 설명 ▲해외 취업 관련 1:1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수원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은 3차례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만 34세 이하 국내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각 100여 명씩 총 300여 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4
▲ 조인상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핫타임뉴스 김무현 기자] 수원시는 지난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팔달경찰서 신축 사업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원팔달경찰서 신축 사업비는 600여억원이 투입되며 팔달구 지동 일원에 규모 1만 5036㎡ 규모로 건립되어 2021년 문을 열 예정이다. 본 회의는 조인상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의 주재하에 경기남부경찰청·용역 시행사, 수원시 담당부서 등 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팔달경찰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실시계획 인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교통영향평가 ▲토지 보상 ▲실시설계·건축허가 등을 함께 점검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서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 부분에서 수원시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인상 기획조정실장은 “수원팔달경찰서 건립은 구도심 지역 범죄예방과 지역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 염태영 수원시장과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가 23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통일 토크` 패널로 참석하였다. 사진 = 수원시 [경기핫타임뉴스 김무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23일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한 토크쇼에서 남북교류협력에 있어 수원시의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기금 조성'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날 토크쇼에는 염태영 시장과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대사가 패널로 참가해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독일의 통일 경험’ 등을 이야기했다. 염태영 시장은 남북한 교류협력에서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하고 조직과 전문인력의 양성 그리고 제도적 기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방정부는 법적 제도와 SOC(사회간접자본)를 바탕으로 남북한이 상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정책을 일관성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수원시는 남북관계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17년 1월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위원회는 통일과 남북교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싱가포르 IDC 연구 총괄 담당자와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 공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 김무현 기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 23일 수원시를 찾은 ‘제럴드 왕(Gerald Wang)’ 싱가포르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아시아 태평양 공공부문 연구 총괄 담당자와 IDC 관계자들을 만나 ICT(정보통신기술)의 세계적인 트렌드와 스마트시티 신기술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럴드 왕 일행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을 만나 수원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세계적인 정보화 기술·조직 변화 트렌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IDC는 정보통신기술의 트렌드 분석·시장 조사를 담당하는 세계적인 조사기관이다. 지난 1964년 설립된 이후 55년 동안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10개 국가에 1000명 이상의 시장 분석 전문가를 두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ICT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트렌드 분석 기관인 IDC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신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만족
▲ 최찬민 의원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의회) [경기핫타임뉴스 김무현 기자] 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5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찬민 의원은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설치와 운용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남북교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개정하게 됐다”고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금 설치에 따른 위원회의 심의 기능에 관한 사항 △위촉직 위원 중 수원시의회 의원의 임기에 관한 사항 △기금 설치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에 관한 사항 △기금 설치 및 조성에 관한 사항 △기금의 용도, 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최찬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개정으로 남북과 국내외 정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앞으로도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경기도와 도의회 그리고 수원시와 수원시 의회의 발빠른 행보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