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특례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9월 2일 생수 6만5천병(500ml)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자체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4월부터 평년 대비 현저히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해 8월 29일 기준 ‘심한 가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8월 30일에는 행정안전부가 해당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현장지원반이 운영되고,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기관이 급수자원 지원에 나선 상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강릉의 물 부족 사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시는 연대와 상생의 정신으로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협력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의 모기업 ㈜재경가구산업이 10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속해 ‘평온(溫)한 기부’ 3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확산이 복지공동체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가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재경가구산업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중요 가치로 삼아 왔으며, 이번 가입을 통해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평온한 기부’에 이름을 올렸다. ‘평온한 기부’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10년·20년·30년 주기 생애 기부 약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입식에서 박재식 회장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박재식 회장의 따뜻한 나눔이 많은 시민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며 “시는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촘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지역자활센터는 9월 2일 하음심리상담센터와 함께‘업무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취약계층 대상 심리·정서 지원 및 상담 연계, 통합적 사례관리 및 맞춤형 지원, 기타 공동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군포지역 내 자활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생활 안정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지역자활센터 송선영 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심리적 안정이 꼭 필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음심리상담센터 양지원 센터장 역시“상담과 심리 치유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에 큰 힘이 되며 앞으로 군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는 행정안전부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에 따라 이천시 안전보안관과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 추진은 행정안전부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2025. 9. 1. ~ 11. 30.)에 따라 ▲호우·태풍 ▲산불·화재 ▲축제·행사 ▲사업장 안전 등 위험 요소 발굴을 위하여 하천, 등산로 등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 신고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천시는 안전보안관과 생활 속 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등)을 개선하고자 안전보안관과 안전문화 홍보 및 안전의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에 따라 생활 주변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 백사면은 기나긴 여름 무더위를 끝내고 백사면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백사면 70번 국도변(백사중학교~현방사거리)을 중심으로 가을맞이 꽃길 가꾸기 및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꽃길 가꾸기 및 국토 대청소는 오전 7시부터 백사면 새마을협의회를 중심으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사중학교 옆 화단 가꾸기에서 시작하여 70번 국도를 따라 대청소를 한 후 현방사거리 화단 정비까지 2km에 걸쳐 이루어졌다. 백사면을 관통하는 70번 국도변은 평소 화단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주요 휴식처이자 산책, 운동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최근 교통량 증가로 각종 쓰레기로 민원이 빈번하여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백사면은 청결하고 깨끗한 백사면 만들기 일환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사전홍보 및 교육을 하고 있으며, 공공 운영 시설물 환경정비, 청소 구간별 입양 구간을 지정하여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을 위한 깨끗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은숙 백사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꽃길 가꾸기 및 대청소에 참여하신 새마을협의회와 시민분들께 감사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독립반, 통합반)이다. 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이번 확대 운영 역시 안심보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더욱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젊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물적 지원이 아닌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김포시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대 운영한 야간연장어린이집은 기존 보육시간(07:30~19: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2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119인명구조견센터에서 ㈔한국인명구조견협회와 ‘인명구조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 및 인명구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인명구조견 교육·훈련 등 양성에 관한 기술·경험 교류 ▲재난·재해 등 다수 실종자 발생 시 인력 및 인명구조견 지원 ▲원활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서의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현호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와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그리고 도의회까지 모두 한 목소리로 도민 안전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소방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전동지게차(충전설비 포함)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파주시 관내 물류창고 및 판매시설을 중심으로 연중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단순한 장비관리 수준을 넘어, 산업현장의 사각지대까지 살피려는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최근 파주시에서는 전동지게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 판매시설이나 랙크식 물류창고 등 가연물이 밀집된 공간에서는 화재 확산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파주시에는 불과 두 달 사이에 전동지게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두 건 연속으로 발생해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7월 23일 조리읍의 한 창고시설에서, 그리고 8월 13일에는 문산읍의 한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두 사례 모두 충전기나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두 현장 모두 일과시간 이후 전동지게차를 장시간 충전하는 과정에서, 충전설비 인근의 적치물과 전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 적재물이나 전기시설에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백석별관에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 과정과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누어 2차시로 진행됐으며,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전문강사가 강의했다. 1차시에는 지방보조금 정산 과정의 시스템 사용법을, 2차시에는 예치형 보조사업 집행 과정의 시스템 사용법을 다루었다. 특히 단계별 유의사항과 자주 묻는 질문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실무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월 보탬e가 전면 시행됐으나 일부 정보기술(IT) 취약계층에서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번 현장교육으로 공무원과 보조사업자가 보탬e 시스템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보탬e가 전면 시행 된 2024년을 전후해 현재까지 총 다섯 차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시스템 사용 교육뿐만 아니라, 지방보조금 제도의 개요, 관련 법령, 예산 편성 및 집행 기준, 부정수급 관리 방안 등 지방보조금제도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도 매년 실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부터 11월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해소를 위한 집중 징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7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798억 원 중 270억 원을 정리하며, 전년 동기(징수율 30%)대비 징수율을 3%p 높혔다. 이 같은 성과로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으며, 하반기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271억 원 추가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9월부터 납부 홍보와 체납안내문 발송을 강화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을 조기에 추진한다. 특히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자산 조회,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인허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제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은닉재산을 축소·은폐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압류 재산 환가 절차를 강화하고, 가상자산 고양시 전용 계좌개설을 통해 직접 매각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징수방식도 도입한다. 또한, 상반기 큰 효과를 거둔 모바일 전자고지(카카오 알림톡)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민선8기 주요사업 및 공약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 방문한 뉴엔AI에 대해“5명의 직원과 고양산업진흥원 입주지원실에서 시작한 작은 기업이 시의 지원을 받아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의미 있는 사례”라며 “관내 유망기업들이 안정적으로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 하반기 시작한 일산테크노밸리 분양과 내년 상반기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기업 맞춤형 지원방안부터 투자유치와 홍보까지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모두가 미래 먹거리와 자족기능을 키울 핵심 사업들”이라며 “중앙부처와 경기도,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민선8기 주요사업 및 공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양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 및 시 공공시설과 관계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은 2일 오전 8시 40분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는 평촌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양동 부지의 평촌도서관은 지난해 5월 착공돼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으로, 현재 지하층과 지상1층의 구조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을 살펴보며 ▲추락 및 낙하물 방지 시설 ▲비계, 거푸집 등 가시설물의 설치 상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및 보호구 착용 실태 등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주문했다. 특히, 여름철 빈번한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하고, 강력해진 폭염 속에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안양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호계동 부지의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현장을 안전점검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이어간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