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가 지방도 322호선 상습정체 현안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방문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 김용환 화성시 도로과장, 이홍근 경기도의원, 간신익 수장원공사 송산사업단장 등 정관계자들이 참석해 해결책을 간구했다.

지방도 322호선은 그동안 지·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민들의 불편민원이 끊이지 않고 발생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대안책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에서 화성시는 지방도 322호선 정체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어 수자원공사는 우회전 차로 조기 착공을 검토키로 하였으며, 경기도는 우회전 차로 설치 공사에 필요한 지장물 이설 협의 등을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김용환 화성시 도로과장은 “지방도 322호선의 극심한 정체에 따라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 및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조기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도 322호선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과 화성시 안녕동을 잇는 경기도의 지방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