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9 (수)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3.4℃
  • 구름많음서울 2.8℃
  • 구름많음대전 3.2℃
  • 구름많음대구 5.4℃
  • 구름많음울산 6.2℃
  • 흐림광주 5.7℃
  • 흐림부산 7.0℃
  • 흐림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7.2℃
  • 구름많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0.2℃
  • 구름많음금산 1.2℃
  • 흐림강진군 6.3℃
  • 구름많음경주시 2.8℃
  • 흐림거제 6.1℃
기상청 제공

HOT 사회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부의 결정 존중하고 공동체 안전 위해 책임 분담 결정

10일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 국방어학원 운영 관련 경기도 입장 발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가장 무거운 책임이자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경기도의 주어진 마땅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3차 귀국 교민과 중국인 가족 임시거주지를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인 국방어학원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 임시 생활시설 운영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1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정부의 이번 결정이 국가의 최우선 의무를 다하는 과정에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지방정부 경기도는 정부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고 협력함으로써 국가 공동체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민 여러분, 특히 인근지역 주민들께서 감염증의 유입에 대해 갖게 되실 우려를 충분히 헤아리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 차례에 걸친 철저한 검역을 통해 증상이 없는 교민들만 시설에 입소하기 때문에 감염증의 유입과 확산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3차 귀국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책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한 중요대책은 국방어학원 인근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 중앙정부 및 이천시와 함께 합동지원단을 편성, 해당 시설 및 인근 지역 매일 방영소독 실시, 마스크•손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 지급, 임시 생활시설 동향 및 방역 현황 신속 공개 등이다.

 

특히 이 지사는 “지역경제 위축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재난관리기금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경영자금 지원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지사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야 말로 이 위기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 이다. 우리는 이미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서 우리 국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보았다”라며 “정부의 결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경기도의 대응을 신뢰해주신다면 이번 사태도 극복할 수 있다. 여러분께서 충분히 신뢰하실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를 빈틈없이 이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지사의 정보공개 확대 의지와 이천 시민들의 반발 대책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이 지사는 “세부정보공개에는 증상 발현 전 동선 공개와, 증상 발현 후 이동 동선 두 가지가 있다”라며 후자에 있어 “공개하지 않으면 특정에 사람들만 알게 된다. 이는 정식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왜곡에 우려와 음성적인 정보 유통으로 불신감이 조장된다. 이에 따른 단계적 공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특정지역이 우리 모두를 위해서 불편함이나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 대해서 그런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 언제나 강조하는 것처럼 그런 차원에서 배려를 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3차 귀국자 150여명은 12일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생활하게 될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은 지상 4층 건물에 353실이 갖춰져 있고 이천시 도심과는 직선거리로 약 17km 떨어져 있다.


포토이슈


인물.동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