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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박병화 전입에 따른 민·관 합동순찰 시작

시민 불안 해소까지 끊임없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29일 최근 연쇄 성폭행범인 박병화가 주민으로 전입한 것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해 지침 없이 매일 점검하고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영통구와 권선구 일대에서 여성 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 화성시에서 거주하다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으로 전입 신고해 거주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박병화가 이사를 온 팔달구 인계동 일대를 팔달구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여성자문위원회, 자율방범대, 청소년 지도위원 등 팔달구를 위해 봉사하시는 주민 100여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다녔다.

 

이번 합동 순찰은 박병화의 수원 전입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계동 번화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팔달구 조성을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아울러 팔달구는 범죄 사전 예방과 재범 가능성 원천 봉쇄, 안전한 수원시 조성을 목적으로 수원시 4개 구와 협력해 매월 합동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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