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대월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당분간 더위가 지속되어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각 마을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하여 에어콘 작동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같은 날 초지리 대월농협 인근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무더위 쉼터 점검과 캠페인에는 단장을 포함하여 13명이 참석했다.
이상국 대월면 자율방재단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동안은 수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용 대월면장은 “작년 10월 자율방재단이 출범 한 이후 겨울철 제설 작업과 내 집앞 눈 치우기 운동 전개, 그리고 여름철 무더위 쉼터 점검 및 재해우려 지역 순찰 등 지역과 연계된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대월면 자율방재단은 양화천 일대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 등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