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고영주)는 10월말까지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남부 관내에는 해발 239미터의 칠보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등산객이 많아 안전사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산악위치표지판 정비 ▲간이 구조구급함 정비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전개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토요일에는 칠보산 등산로 입구에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등산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혈압체크, 간단한 상비의약품 제공 등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영주 수원남부 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종합대책을 강구하여 예방관리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