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달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어린이 나눔교육’과‘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나눔교육’은 아이들이 시청을 방문해 △시의회 의사봉 체험 △기부자 명예의 전당 체험 △나눔 저금통 만들기 △나눔 교육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꿈나무챌린지’는 열매둥이 인형탈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함께하는 나눔교육과 기부금 전달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시립해달별어린이집 △시립푸른데시앙어린이집 △시립다산롯데캐슬어린이집이 참여했다.
또한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시립해달별어린이집 △시립다산e편한자이어린이집 △꿈꾸는아이들어린이집 △시립가운어린이집 △호평제일어린이집 △시립다산자이폴라리스어린이집 △시립풍양어린이집이 참여했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시장놀이와 바자회 등의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월 진행되는‘어린이 나눔교육’과‘나눔꿈나무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남양주시복지재단 나눔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