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아동·청소년 등록 회원 54명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등록 회원의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고, 정신건강 증상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종환 부센터장과 사례관리사들은 산타 복장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들은 “크리스마스에 선생님들이 산타가 돼 찾아와주셔서 즐거웠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행사가 단순히 선물을 나누는 것을 넘어, 사회적 소외감을 낮추고 정신건강 회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