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김포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전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약 61,599개소의 사업체를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직접 방문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인력 약 127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통계조사인 만큼 김포시는 지난 1월 22일에 2025년 사업체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방법, 사례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 결과는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과 지역개발 계획 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사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