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수원시청노동조합이 2018년 환경관리원 임금에 대한 노사 간 협상을 마무리 했다.
수원시 환경관리원은 2017년 명절휴가비를 기본급에 추석50% 설날 50%씩 지급해 왔다.
2018년은 노사 합의안은 전년 대비 기본급이 20% 올라 설날 60% 추석 60%씩 인상된 금액으로 다가오는 설날부터 받을수 있다. 반장수당도 3만5천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다는 협약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급여 인상률은 평균 2.6%가 적용되어 공무원과 같은 인상율을 적용 받는 것이라고 담당공무원은 밝혔다.
이번, 노사 간 합의안은 12월 31일까지 이다.
한편, 수원시 관계자는 “노사 양측이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섭에 참여해 원활하게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환경관리원 복리 증진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도시 수원’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