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구름조금동두천 25.7℃
  • 맑음강릉 20.7℃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1.2℃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8.4℃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0℃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7.6℃
  • 맑음금산 27.3℃
  • 맑음강진군 28.5℃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HOT 정치/의회

용인시의회 당간 갈등으로 인한 파행 장기화 될 듯...

-제3제국 독재국가를 방불케 하는 민주당 행보 불쾌하다-


▲ ▲ 용인시의회 후문에 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


용인시의회 본회의가 또 다시 파행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만 수습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이 당분간 용인시의회 본회의 파행은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5일 용인시의회는 추가경정 예산심의와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위해 임시회 본회의를 열었으나 전체 29명의 의원 중에 더불어민주당소속 의원 18명만 참가하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모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의회의 5일 임시회 본회의 파행은 이미 예고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의회는 지난 7월2일 제2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구성을 논의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처음부터 자유한국당과 대화를 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체의석수 29석 중에 11석이다. 이에 비례해서 부의장직과 전체 5개의 상임위원장직 중 2개를 요구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한국당의 요구를 무시한 민주당은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의장, 부의장 및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했다. 이에 화가 난 한국당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본회의에 불참하는 파업 아닌 파업을 강행해오고 있다.


한편, 용인시의회 신민석 한국당 대표는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서 적폐청산을 부르짖고 있다. 그런데 지방의회로 가보면 누가 적폐인지 확연히 구분된다. 이는 제3제국 독재국가를 방불케 한다. 민주당의 이런 행태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고 밝히며 끝까지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신 대표는 “우리도 시민의 대표이기 때문에 본회의 불참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리고 본회의에 불참을 할 뿐이지 상임위 활동은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할 일은 해가면서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 김삼성기자

배너


인물.동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