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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례 전 경기도의원, 화성시 최초 여성시장 도전... “화성시장 자리 정치가 아닌 시민 위한 살림 하는 자리”

화성시 최초 여성시장 도전, 강점은 있으나 약점은 없다
화성시의 진정한 경제성장 뿌리산업 지원에 있다
화성시 국회의원들과의 당적 행정 협치, 시민중심이 답이다
맥킨지 연구 보고서 예상 아닌 진짜 세계 7대 도시 화성시 만들고 싶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 ‘깨끗함, 공정, 정직’ 누구나가 다 말 하고 있지만 누구도 온힘을 다해 이를 성실히 실천하지 않는다. 이를 지키려면 지금의 내 자리에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만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저 금종례는 그렇게 살아왔고 또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화성시장이라는 자리는 정치를 하는 자리가 아닌 오직 시민만을 위해 살림(행정)을 하는 자리라는 것이 저의 소신이다” - 금종례 전 경기도의원 인터뷰 中...

 

한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은 ‘살림’의 사전적 의미 중 하나이고 도시를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활동을 ‘도시행정’이라 한다. 범위에 차이 일뿐 한 집안의 가장(家長), 또는 지자체 행정수장이 가정과 도시의 각각 올바른 미래방향을 제시하고 실현시킬 때 가족과 시민이 진정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과 그 맥이 같다.

 

생애 전부가 화성시에 속해 있으며 가정에선 효부이자 살림꾼, 사회에서는 행정학 박사, 경기도의회 교육발전연구회회장을 역임한 교육전문가, 제8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초대 위원장 역임과 현재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재직 중인 자타가 인정하는 경제전문가, 여성과 노인을 위한 사회활동가, 6권의 시집을 지필한 시인(詩人) 까지, 그 이름 앞에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있지만 그 모든 활동엔 오직 ‘엄마의 마음’이란 소신이 담겨 있는 화성시 정치인이 있다.

 

지난 2001년 시로 승격된 화성시, 이듬해인 2002년 치러진 전국지방선거에서 제5대 경기도의원에 첫 당선된 금종례 전 경기도의원, 공교롭게도 시승격과 정치가로서의 시작이 같은 시기이다. 말 그대로 화성에서 태어나 화성시가 키운 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화성시 여성정치인이다. 이런 금 전의원이 그동안의 실전경험과 자신의 최대 강점인 ‘엄마맘 살림꾼’이란 포부를 앞세워 화성시 최초 여성시장에 도전한다.

 

 

◆ 미래인재 양성 및 여성과 노인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 전개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이자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화성시 후원회장직을 수행했다. 지난 21대 총선 도전 이후 현재는 국립한경대학교산학협력중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500만 회원을 자랑하는 대표 여성지도자 단체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재정위원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대한노인회 중앙회 정책자문위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국제통상전략연구원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히 법무법인 LAW FIRM AK자문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위해서 노력을 다하고 있다.

 

◆ 화성시 최초 여성시장 도전, 강점은 있으나 약점은 없다

 

머지않아 100만 명 시대를 열어가게 될 화성시는 인구유입 전국 1위로 평균 연령이 36.9세인 매우 젊은 도시이며, 경기도 출산율 2위인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도시이다. 10여 년 전 이지만 지난 경기도의원 시절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하여 ‘인구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31개 시•군에서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여러 정책과 조례를 제정해 내 놓았다. 그 당시 여성정치인으로서 현재와 미래를 위해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만든 조례가 빛을 발해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 더욱 뜻 깊다.

 

제가 어느 타 후보자 보다 강하다고 자부하는 것이 ‘화성사랑’이다. 이런 애(愛)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 그동안 정치영역에서 낙하산 공천이라는 정치적 이권 아래 우리 화성시 시장직이 잠시 머물다 떠나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서다. 화성시를 알아가는 시장이 아닌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 금종례는 행정학박사로 현직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이론과 실제 경험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전문 행정가이며, 화성에서 태어나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결혼해서도 계속 화성시에 살고 있는 진짜 화성이 키운 딸이다. 그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곧 100만 도시가 될 화성시의 멋진 디자인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여성 시장으로서의 약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정치문화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문화적 충돌이 사라지고 있다. 여서이라는 이유로 불합리한 일이 생긴다는 건 용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저는 굳건히 제 행정 철학을 토대로 시민의 피 같은 혈세가 정치적 접근방식인 포플리즘 공약을 위해 쓰이는 불상사를 막고 온전히 시민의 살림을 도맡아 해주는 살림꾼 역할이 주인 생활정치를 하고자 한다.

 

 

◆ 화성시의 진정한 경제성장 뿌리산업 지원에 있다

 

화성시 경제성장의 대한 외부평가는 긍정적이라고 하지만 경제전문가로서 부족함을 느낀다. 화성시는 대한민국 뿌리산업의 메카이다. 일자리 90%이상이 뿌리산업에서 나오는데 예로 들면 제조업 신규일자리 2개중 1개가 화성시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가 경기도의원 활동 당시 ‘경기도뿌리산업 지원조례’를 제정하게 된 계기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 AI로 기계가 말하고 생각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근본이 되는 뿌리산업을 멀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 화성시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올해 본예산 출연금이 28억 6천 8백 5십만 원으로 전년 대비 4억3천3백만 원이 증액되어 편성됐다. 하지만 중소기업자금 지원은 전년도 대비 4억 1천7백만 원이 삭감된 것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3년 여간 죽을 만큼 힘들었던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삭감한 현 행정수장(시장) 마인드가 궁금할 따름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경제부처에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같은 출자를 늘려서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인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민선7기 시민과의 소통행정 vs 금종례 시민 소통

 

지난 민선7기 ‘시민과의 소통행정’은 매우 좋은 슬로건 같은데 제 개인의 소견으로는 그 성공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면도 있다. 의례적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정 설명과 시민과의 소통자리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코로나19라는 장벽 앞에서 순탄하지 않았다. 또 하나 예를 들면 전 시장•도의원•시의원 등 화성시정을 잘 알고 있는 전임자들과 단 한 번도 소통의 자리를 가진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도 시민의 대표성을 가졌던 분들인데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발전적인 행정연속성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언제나 열려있는 시장실’을 지향할 것이다.

 

 

◆ 화성시 국회의원들과의 당적 행정 협치, 시민중심이 답이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화성시 3개 지역 국회의원이 전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협치에 대안을 묻는다면 굳이 여당과 야당을 나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행정중심에 누가 있는가? 그리고 행정서비스 수요자는 누구 인가?를 이해하면 해답이 보일 것이다. 정치적 접근방법론이 아닌 시민중심 접근방법인 것이다. 정치•행정•문화•경제 등등 관점의 차이만 극복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야가 당리당략에 매몰되지 않고 정당을 초월한 형상과 상생의 행정을 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실 예로 지난 민선6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역임 당시 도비를 화성시에 내려 보내기 위해 민주당 소속 전 채인석 시장과의 좋은 유대관계를 가진 결과 도비확보에 큰 도움을 주었다며 오히려 시장님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은바 있다. 이미 시민을 중심에 둔 행정 협치 실전 경험은 충분히 했다고 자부한다. 또한 시민들을 향한 지역 국회의원 분들의 애정을 믿기에 시장이 된다면 그 분들과도 시민을 중심에 놓고 거버넌스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한다.

 

◆ 시민에게 약속! 모든 시민이 공정한 열린 행정으로 보답

 

코로나19라는 참담함 속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화성시민 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화성의 미래가 곧 시민의 미래입니다. 공정과 상식의 철학으로 기득권에 굴하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여 공정한 기회가 부여되는 ‘열린 행정’의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및 사회적 약자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서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올바른 경쟁력을 키워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성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따뜻한 미래를 여는 사람들 이란 뜻을 지닌 ‘따미사 포럼’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화성시의 담대한 변화를 일궈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구상을 하며 달려 왔습니다. 바로 공정과 상식에 임해 통합하고 청렴이 그 토대입니다. 화성의 딸 금종례가 맥킨지 연구 보고서 예상 아닌 진짜 세계 7대 도시로 화성시를 부상 시킬 수 있게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편, 금종례 전 경기도의원은 지난 3월 초 여섯 번째 시집 「찬란한 봄날을 기다리며」 출판 기념회를 열고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 추운겨울 날씨처럼 차가운 삶을 견디어온 화성시민에게 따뜻한 봄날은 ‘희망’이라는 메시지다. 저 금종례가 그 희망의 씨앗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 드리고 싶다“라고 화성시장 도전의 강한 의지를 내비쳐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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