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모집 포스터 (사진=화성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화성시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집중교육하기 위한 신입 대학생을 모집한다.

화성시는 11일 이와같은 내용으로 ‘2019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신입생을 오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3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대학 4개과 각 30명씩 화성시 농업인 및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대학원은 1개과 30명으로 화성시 거주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1일부터 11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1회씩 4시간 교육을 받으며 대학(친환경농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농업마케팅과), 대학원(농업경영CEO과)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원서교부는 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사업팀, 지역상담출장소 등에서 1월 14일부터 2월 15일 까지 하며 2월 8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2층 접수처에 방문접수 하면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그린농업기술대학은 12년간 1천3백여 농업리더를 배출해오며 우리시 농업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에 개교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직 교수진을 중심으로 현장학습은 물론 사회적 경제에 적합한 교육과 최고의 농업 경영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화성시 농업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