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2021년부터 롤랑가로스를 중계해 온 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까지 중계 권한을 독점 확보했다. 호주 오픈, 윔블던, US오픈과 함께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으로 손꼽히는 롤랑가로스는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진행되는 대회다. 테니스 3대 천왕 라파엘 나달이 통산 14회 우승을 거두며 '흙신'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CJ ENM은 지난 2021년부터 롤랑가로스 중계를 진행하며 국내 테니스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6월 롤랑가로스 대회 대미를 장식한 남자 단식 결승전을 CGV에서 중계하는 '뷰잉파티(Viewing Party)'를 개최, 시청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국내 테니스 중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CJ ENM의 스포츠 사업을 맡고 있는 구교은 님은 '테니스에 '진심'인 CJ ENM은 테니스 중계권 확보 및 중계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롤랑가로스 계약 연장을 계기로, 테니스 팬들을 만족할 만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도전과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SSG닷컴은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인 SSG랜더스 최정 선수의 468번째 홈런 기록 시점에 맞춰 자체 SNS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쓱닷컴은 최정 선수가 신기록을 달성한 다음날 정오부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68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SSG머니 468만원을 증정하며 이 외에도 최정 선수 사인 유니폼 및 사인 야구공,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준다. 이후 SSG닷컴 홈페이지 및 앱에서도 신기록 달성 기념 상품 할인, 쿠폰 발급 등 축하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홈런공 습득 관객에게는 SSG상품권 50만원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홈런공 습득 관객은 라이브존 시즌권 2매 및 이마트 온라인 상품권 140만원,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이용권, 조선호텔 숙박권 75만원 등과 함께 최소 1,500만원 상당의 선물 혜택을 받게 된다. 표상순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역사적인 대기록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창단 첫 해였던 지난해 K4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FC세종이 올해는 구단 운영진과 선수단이 싹 바뀌면서 괄목상대할 팀이 되어가고 있다. 송만호 감독이 이끄는 세종은 지난 20일 서울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중랑과의 K4리그 5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승점 8점(2승 2무 1패)을 기록한 FC세종은 대전하나시티즌 B팀(승점 13점, 4승 1무) , 중랑(승점 9점, 3승 2패)에 이어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구단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세종은 올해 구단 운영진과 코칭스태프가 바뀌며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리그에서는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승리(3-1) 이후 3경기서 이기지 못했으나 이번 라운드에서 중랑을 잡으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세종이 상대한 중랑은 올해 프로 출신 선수를 수혈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오른 팀이다. 지난해 K4 득점왕을 차지하며 여주시민축구단의 K3 승격을 도운 경남 FC출신의 정충근을 비롯해 정훈성, 주한성 등 프로 무대를 경험한 베테랑이 대거 합류했다. 하지만 세종은 강한 전방압박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중랑을 몰아붙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KIA 정해영이 KBO 리그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달성에 1세이브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은 2000년 임창용(삼성)이 23세 10개월 10일로 가지고 있다. 4월 24일 현재 22세 8개월 1일의 나이인 정해영은 임창용의 기록을 24년만에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7월 1일 광주 한화 전에서 데뷔 첫 등판과 함께 첫 구원승을 달성한 정해영은 같은 해 8월 30일 홈 구장인 광주에서 열린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 정해영은 2년차인 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34세이브를 달성하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꾸준히 세이브를 쌓아 올리며 KBO 리그 100세이브를 올리는 역대 22번째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해영은 4년 연속 두 자리 수 세이브 기록에도 세이브 한 개만을 남기고 있다. 달성 시 KBO 리그 19번째이며, 4년 모두 KIA에서만 활약한 투수로서 최초로 달성하게 되는 기록이다. 또한 이번 시즌 20세이브 이상 달성 시에는 역대 7번째 4년 연속 20세이브를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가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이하 스타벅스)와 함께 '스타벅스 데이'를 실시한다. '스타벅스 데이'는 SSG가 2021년부터 4년간 진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구단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와 SSG는 매년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하고 다양한 이벤트 실시했으며, 특히 올해는 스타벅스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SSG 선수단은 3연전에 올해 새롭게 출시된 '랜더스벅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번 '랜더스벅 유니폼'은 승리와 행운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와 상큼한 색깔이 돋보이는 '민트' 컬러 유니폼 2종으로 출시됐으며, 선수단은 '그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랜더스벅 유니폼'은 지난 16일(화) 1차 판매에 이어 24일(수) 오전 10시부터 2차 판매가 시작되며, 스타벅스 공식 어플리케이션 혹은 G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KBO 허구연 총재는 18일(목) 서울소년원(서울고봉중고등학교)에서 '전국 소년원 티볼세트 후원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3월 한국티볼연맹을 통해 허구연 총재 자비로 3천만 원 상당의 티볼 150세트를 기부했던 '드림 위드 베이스볼 티볼세트 기증식'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스포츠 교육 및 안정적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 중 일부로 티볼 세트를 기증하며, 한국티볼연맹을 통해 전국 소년원에 각각 티볼 4세트를 후원한다. 티볼 세트는 티볼 배트, 공, 배팅 티 세트, 베이스 세트, 가방, 지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법무부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과 윤일중 소년보호과장, 서울소년원 이영면 원장과 유상운 교무과장이 참석했으며, KBO에서는 허구연 총재와 더불어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및 국가대표팀 류중일 감독, 류지현, 최일언, 장종훈 코치가 함께 참석했다. 또한 기증식 이후 국가대표 코칭 스탭이 서울소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볼 그립, 타격 자세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제 경기에 이를 적용해보는 시간을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매월 리그의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KBO 리그의 월간 시상 경쟁이 2024년에도 시즌 초부터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해당 월 마지막 경기가 종료 된 이후 일정기간 동안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제작된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의 기록 지표를 기준으로 매월 최우수 투수, 타자를 선정하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도 기대되는 시상 부문이다. 한국쉘석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한다. 대표팀이 2024년도 첫 번째로 출전하는 대회인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는 총 46개국, 332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홍승진 대표팀 총감독이 이끄는 2024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은 현지시각 20일 오후 3시에 중국에 도착해 21과 22일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하고 23일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리커브 남녀 각 3명의 선수와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단체전에 걸린 총 10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새로운 얼굴이 가세한 리커브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체대)을 필두로 전훈영(인천시청)과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이 출전해 새로운 조합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반면 리커브 남자 대표팀은 작년 대표팀 멤버였던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도그 스포츠 분야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4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지난 13일 더존비앤씨티의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계 챔피언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지난해 11월 강아지숲에서 열린 '제2회 KAO(Korea Agility Open) 챔피언십'에서 선발된 11개 팀이 참가해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네덜란드 에르멜로에서 개최되는 2024 WAO 챔피언십 출정에 앞서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과 함께 국가대표팀을 위한 'Team Korea' 유니폼 전달식도 가졌다. 국가대표팀의 도전을 응원하고자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논스톱 도그웨어(non-stop dogwear)'가 국가대표팀 소속 파트너견을 위한 하네스, 리드줄, 블랭킷 등 반려견 용품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WAO 챔피언십은 세계 최고의 어질리티 대회 중 하나로, 2011년 유럽 어질리티 핸들러들이 직접 조직 및 관리해 온 최초의 어질리티 국제대회다. 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통해 화성시 등 도내 경기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이사회 의결로 경기도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된 1981년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해 '2024년도 윤리경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체육산업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 전체기관 평균 80점보다 높은 83.5점을 받았다. 특히 외부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6.1점 상승한 90.6점을 받았고, 부패 실태에 따른 감점 요소에서도 감점받지 않았으나, 청렴노력도 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같은 평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체육산업은 올해 '종합청렴도평가 2등급, 부패비리 ZERO 달성'을 목표로 △기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체계 내실화 △부패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프로세스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활성화 및 내재화 등 3개 전략 방향을 세우고, 9개 추진 과제와 32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해 실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기관장 주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청렴레터 전파 확대 시행, 찾아가는 '열린공감소통' 회의 등 기관장 중심의 청렴 활동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 직원이 청렴도 향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지난 1일 호주로 출국한 '파리하계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이 올림픽 D-100을 맞이하여 현지 대회에 출전, 경기력 중간 점검에 나선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17일부터 20일, 호주수영연맹 주최로 호주 골드코스트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리는 2024 호주 오픈 선수권대회(Australian Open Championships)에 경영 국가대표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과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3월 말, 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치러진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파리하계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획득한 세 선수는 '파리하계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로 발탁되어 지난 1일, 호주 퀸즐랜드로 3차 국외 훈련을 떠났다. 선샤인코스트 대학교(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 수영부와 합동훈련을 통해 2주간 마이클 팔페리(Michael PALFERY)의 지도를 받은 세 선수는 16일 대회 장소인 골드코스트로 이동하여 실전 경험을 토대로 국외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