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문화도시 수원 연계사업' 하반기 프로젝트 '도전! 아티스트'의 결과 전시 《네가 여기에 있어 기쁘다》를 12월 19일부터 행궁동 본관에서 개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문화도시 수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민을 위한 미술축제’를 자체 기획하여 연중 운영했다. 미술관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형,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에 총 6,041명의 수원시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상반기에는 포용성,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로비, 옥상, 외부 공간에서 발달 장애인 예술단체의 합창 공연, 옥상 도서관, 버스킹, 창작 뮤지컬, 어반 스케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엮은 '아트가든_시민을 위한 예술'이 펼쳐졌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일반 시민이 작가와의 워크숍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 기회를 가져보는 '도전! 아티스트'가 개최된다. 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참여자 5인은 약 2개월간 현대미술 작가 안성석과 함께 워크숍과 작품 제작 과정을 거쳤다. 이번 결과 보고전을 통해 시민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 문예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지미숙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장, 수상자 및 가족 등 300여 명의 내빈과 시민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미술 부문에 유예슬(예꿈어린이집)·이정연(남양주다산초 6) 어린이가, 백일장 부문에는 차혜린(양오초 4) 학생이, 서예 부문 에는 김지수(오남고 3)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은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다산정약용문화제 문예대회는 남양주시의 전통과 자부심이 담긴 문화행사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1회 참가 학생들이 학부모가 되어 자녀와 함께 오셨을 것을 생각하니 감회가 남다르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경돈 원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큰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문화제 문예 대회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다산아트홀에서 판소리 동화 시리즈 ‘오스카 와일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입과손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 동화 두 편을 판소리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선과 악의 경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단적인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라는 전통 예술 형식을 통해 명작 동화의 감동을 새롭게 전달하는 특별한 작품”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이 일·가정 양립 지원 노력을 인증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관’에 2024년 12월 1일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 6월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한 이번 가족친화인증에서 광명문화재단은 △유연근무제 △시간 단위 연차 제도 사용 △육아휴직과 돌봄휴가 장려 △임신 및 육아 관련 제도의 빠른 반영 등 다양한 노력을 시행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제도 개선과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난 17일~18일 하남시가 주최하고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스키캠프‘감일 올겨울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하남시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36명이 참여하여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웰리힐리파크’스키장에서 진행됐다. 전문강습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동계 스포츠를 경험하고 청소년들이 또래 간의 교류로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감일 올겨울캠프’는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올해 3월 개관 후 첫번째 야외 캠프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도심과 미디어에서 벗어난 스포츠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스키 기본기 전문강습 ▲초급슬로프 활강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은 수준별로 스키에 대해 배워보고,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스키강습과 레크레이션 시간 모두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싶다”고 말했으며, 다른 청소년은 “스키에 처음 도전해봤는데 비록 힘들지만 너무 재밌었고 이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문화원이 2024년 사업보고회 및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보고회 및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는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 발표를 시작으로 2024년 연간 오산문화원 총사업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많은 수강생들과 오산문화원 임직원 및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였다. 2023년 11월 8일 독립원사 이전 개원을 계기로 오산문화원이 새롭게 추진한 문화학교는 전통문화 계승과 미래유산 발굴을 목표로 민요교실·사군자 수묵화·명리학과 풍수지리·新한복 등 연간 22개 강좌(3분기간 7~8강좌)에 연인원 5,000명이 수강하며 성료했다. 오산문화원장은 문화학교 외에도 독산성 해맞이·정월대보름 행사 등 오산시를 대표할 대시민 행사를 포함해 찾아가는 유아예절교실과 청소년 전통악기교실, 민속예술제 참가 지원과 같은 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사업 등의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시낭송, 난타 및 민요공연과 新한복 및 서예·민화 등 전시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이러한 배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 오산시와 오산문화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고양특례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 '2024 고양문화다리 성과공유회'가 참여 예술인, 예술단체, 시민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고양문화다리'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시각, 전통, 문학 등 총 20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2024 고양문화다리에는 650명의 예술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7,9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고양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지난 12월 18일(수)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상영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인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 - AI를 활용한 창작 프로젝트'에 대한 역량 교육을 통해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문화재단의 남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35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손창완 시인의 뜨거운 열점을 담은 시집 ‘월급봉투’가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12년 전 첫 시집 ‘불악산’을 발표한 손 시인이 詩나무를 불태운다는 각오로 시詩 창작에 매진 고향에 대한 향기가 물씬 배어있는 결과물을 두 번째 이야기로 엮어 냈다. 지역을 소재로 삼은 시는 그곳에 대한 애정과 추억이 담겨있다. 「불악산2」, 「통복천에서」, 「진위천에서」, 「서정천에서」, 「무봉산에서」 등의 시에서 고향 산천을 아름답게 기억하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지역사 향토 문화유산에 조예가 깊은 시인은 「독산성 세마대지 올라」, 「진위동헌」, 「불악산」 「오산역에서」 등의 시에서 지명부터 역사적인 사실 등을 되새기며, 오늘날 우리가 알아야 할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실제 「진위동헌」에서는 ‘조선 오백 년 역사 속에 빛나는 어사가 태어난 곳’이라는 문구에서 우리가 조선시대 암행어사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박문수의 고향이 진위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처럼 시인은 지역사에 대한 깊은 안목을 가지고 있다. 특히, 평택아동문학회 회원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는 동시 작업을 꾸준히 해온 시인은 &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휴먼북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휴먼북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2024 휴먼북 감사 DAY’를 개최했다. 지난 2년간 398명의 휴먼북이 4,422명의 시민을 만나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는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조대명 휴먼북과 SU-Chamber 팀의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됐다. 또한, △휴먼북 활동 영상 시청 △‘휴먼북 공감 담화’ △휴먼북 활동 성과 배너 전시회 등이 진행되어 하는 휴먼북의 열정과 감동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휴먼북은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는 휴먼북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성과 공유 자리에서 같은 뜻을 가지고 활동하는 동료 휴먼북과 소통하게 돼 매우 유익하고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휴먼북 1호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년간 휴먼북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고 휴먼북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천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도자기 소리나무가 위치한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문화원, 이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며, 공간다락,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산림조합, 이천시산악연맹, 코랄합창단, 리듬앤씨어터, 한국도자재단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들이 협력하여 준비한다. 행사는 이천시민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이천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동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해맞이 행사는 해가 뜨기 전인 오전 6시 50분부터 시작된다. 행사의 시작은 리듬앤씨어터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이천시민 대표 4인이 직접 올해의 이천시 사자성어를 쓰는 을사년 서예 휘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천시가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용민축중(容民畜衆)으로, “땅 가운데 있는 물을 중심으로 모든 생물이 모여들 듯이, 백성을 포용하면 백성들이 모두 편안하고, 무리를 기르면 무리가 모두 화목하여 군자를 향하게 된다”라는 뜻이다. 이 사자성어에는 이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부천문화원은 부천군 탄생 110주년을 맞아 부천의 행정사와 지역 정체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천군의 초대 군청사(1914년)부터 현재 부천시청에 이르기까지 총 5번의 군청 소재지 변천사를 조명하며 부천의 역사적 자산을 재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부천군의 시작과 지역적 변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부천의 뿌리를 이해시키기 위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해 왔다. 부천군은 1914년 부평군, 인천 일부, 강화군 일부를 통합해 신설됐으며, 초대 군청은 현재 인천문학초등학교 부지에 위치했다. 이후 군청은 답동(율목동), 심곡동 등으로 이전하며 총 5번의 변천을 거쳐 현재의 부천시청에 이르렀다. 초대 군청사가 있었던 문학초등학교에 설치된 기존 안내판에는 부천군과 관련된 내용이 부족해 부천문화원은 이를 보완하고 부천군의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새로운 안내표지판 설치를 추진했다. 오랜 시간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문화재현상변경 심의를 거친 끝에 새로운 안내문구를 담은 표지판이 2024년 12월 13일 설치됐다. 이 안내문구에는 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6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신입 단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합주 연습을 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협동심을 키워가는 특별한 청소년 문화 활동으로 12년째 운영 중이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2007년생~2016년생) 총 20명으로 서류심사 후 인터뷰 심사를 통해 단원을 최종 선발하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트럼펫, 플롯, 클라리넷, 타악기 등 7개의 악기이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교육 동안 악기를 무상 제공하며, 전문 강사에게 음악교육 및 연주회 등 여러 오케스트라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 사회적배려대상청소년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