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백성의 마음을 훔친 도적으로 잘 알려진 홍길동전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국악뮤지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新홍길동전’은 성남시립국악단의 기획연주회로 오는 2024년 7월 18일(목)부터 7월21일(일)까지 4일간 매회 오전 11시 총 4회 공연되는 어린이를 위한 가족 뮤지컬이다.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로 연출 방영되며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홍길동전은 양반 아버지와 노비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신분적 차별을 겪었던 어린 홍길동이 성장 후 도적집단인 활빈당을 만들어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백성을 위해 활약하는 ‘의적’으로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 국악 뮤지컬로 풀어낸 新홍길동전은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한 진의 지휘와 함께 김형석 상임단원, 정연경 상임단원이 가천대학교 전문 배우들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이재성 교수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영화연기과 이영재 교수의 마술, 가천대학교 품새단 ‘용오름’이 출연해 코믹과 액션의 앙상블을 선사한다. 또한,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로 어린이들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대한민국 초고령화사회는 곧 우리가 직면할 현실이다. 그에 따른 디지털 돌봄의 필요성은 이미 넘치도록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돌봄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받아들일 준비도, 또한 의지도 아직은 미비한 상황이다. 수혜자인 노인 세대와 제공자인 정부 또는 지자체가 내놓은 정책 사이에서 아직 현실적 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건강을 보관하고 저축한다’ 이 단순한 정의가 제가 생각하는 디지털 돌봄의 핵심이다. -가천대학교 김영주 교수- 전 세계적인 초고령사회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UN의 노인 비율에 따른 고령화 정도 분류에 따르면 전체인구에서 노인 비율이 7% 이상 14% 미만이면 ‘고령화사회’이고, 14% 이상 20% 미만이면 ‘고령사회’, 20% 이상 100% 미만이면 ‘초고령사회’이다. 2024년 현재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고령사회’ 단계에 있다. 그리고 약 1년 후인 2025년 초에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5년 35년 만에 초고령사회가 된 일본보다 약 1.5배나 빠른 진행 속도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대한민국의 노인 비율의 상승세가 극단적으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센터장 황보택근)가 지난 16일(목) 오후 2시 산학협력관2에서 ‘2023 가천대학교 GRRC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기업이나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성과를 공유하여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천대 참여 연구원, GRRC 관계자, 헬스케어 관련 기업 대표,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헬스케어센터 문봉근 실장 사회로 시작한 설명회 1부에서 가천대 김영주 교수는 ‘지자체 공공의료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가천대 김정석 교수는 ‘전자약 응용기술 및 차세대 헬스케어 개발 동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설명회 2부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구문 팀장은 ‘2023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이창주 부장은 ‘2023년도 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온라인 전산 등록 및 제출 기간은 3월 중 공고하고 접수 받을 예정이다. 황보택근 센터장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을 기반으로 가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싸이토딕스(대표 선우요섭)는 가천대 김영주 교수팀이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특별도시가 만드는 ‘건강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성남시는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민선 8기 성남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디지털 전환 사업을 가천대(총장 이길여)와 진행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지난해 12월 16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자를 치하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가천대 김 교수의 건강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보고 받고 시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가천대 김 교수팀은 ‘디지털 돌봄’을 주제로 집필한 원고를 신 시장에게 전달하고 감수를 의뢰했다. 이에 신 시장은 흔쾌히 감수를 약속했다. 현재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어르신은 물론 유해환경과 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기적인 건강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질병과 암을 조기에 예측, 진단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량의 혈액을 통해 암의 증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싸이토딕스가 가천대 김 교수팀과 협업해 암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