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의회 오문섭 의원(국민의 힘·아선거구)이 22일 제2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층간소음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언했다. 오 의원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차단구조를 설명하고 현재 사업계획 승인 설계도서에는‘바닥 충격음 차단구조 시방서’와 ‘품질 관리 계획서’가 없어 시공자의 부실시공이나 주택건설기준 위반 등을 확인하기 어렵고, 부실시공을 해도 하자판정을 회피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 의원은 ▲사업계획 승인 시 “층간소음 차단 품질관리계획서”의 제출 의무화 ▲ 공동주택 시공 현장에서의 층간소음 차단 성능 준수와 품질관리 감독 및 세부적인 검측 지침 마련의 필요성 등 두 가지 대안을 제시하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문섭 의원은 “화성시민의 편안하고 평화로운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12석과 13석, 지금의 화성시의회 여야 의석수이다. 의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된다. 시민들께서 예리하게 화성시를 바라보고 집행부가 올바른 현안을 내놓으라는 뜻으로 지난 선거에서 만들어 주신 결과로 여겨진다. 그 어느 때 보다 전문적이고 섬세하게 현안을 들여다볼 줄 아는 역량 있는 9대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내겠다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지난 6.1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구성된 지방의회에 의정활동이 10개월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곳곳에 지방의회에선 지금까지도 고집스러운 당론만을 내세우며 여야 간 대립각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이러한 여야 간 갈등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으며 아직도 진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제 곧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를 앞두고 있으며, 완성된 발전이 아닌 앞으로도 발전 진행형 도시라는 것에서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는 화성시, 그 어느 때 보다 진정한 ‘상생과 협치’를 통한 진정성 있는 의회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다. 화성시의회 6대와 7대 그리고 9대 의원으로 재입성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