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소방서는 지난 9월 17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19일 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강의경연대회에서 동탄 여성의용소방대 황명숙 대원과 나유진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었고,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 앞에서 각자의 강의 기법과 실습 중심의 설명을 선보였다. 화성소방서 대표 대원들은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방식과 현장감 있는 시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심폐소생술 보급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황명숙·나유진 대원은 평소에도 주민 대상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화성시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과 역량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